소아과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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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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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0주, 출생 체중 4100g의 신생아가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출생 직후 신체 검사에서 아기는 왼쪽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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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위팔 신경마비

DDx: Erb-Duchenne paralysis, Klumke pralysis

해설

출생 체중 4000g 이상의 거대아가 팔을 잘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은 위팔 신경마비 또는 쇄골 골절의 의심 소견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moro reflex를 확인하도록 한다.

• Erb-Duchenne paralysis는 C5-6의 손상으로 어깨는 adduction, internal rotation, 팔꿈치는 extension, 아래팔은 pronation한 상태로 팔을 잘 움직이지 못한다.

• 손상된 쪽의 Moro, biceps reflex가 나타나지 않으며, grasp reflex는 나타난다.

• 쇄골 골절 시에도 손상된 쪽의 팔을 잘 움직이지 못하며 Moro reflex가 나타나지 않는다.

• 하부형 위팔 신경마비인 Klumke pralysis는 손과 손목을 움직이지 못해 grasp reflex가 나타나지 않으며 교감 신경 섬유의 손상으로 horner syndrome(축동, 눈꺼풀 처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답 선지

• Rooting reflex: 신생아의 볼이나 입술 쪽을 만지면 고개를 돌려 빨려고 하는 반사이다.

• Grasp reflex: 손과 손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Klumke pralysis에서 나타나지 않으나 Erb-Duchenne paralysis에 비해 드물다.

• Sucking reflex: 손가락 등의 물체가 입에 닿으면 빨려고 하는 반사이다.

• Asymmetric neck reflex: 신생아 얼굴을 한 쪽으로 돌렸을 때 얼굴이 향한 쪽의 팔다리를 뻗고, 반대측의 팔을 굽히는 반사이다.

관련 이론

신생아 질환 - 분만손상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296-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