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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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여아가 발열과 지속적인 구토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호흡수는 분당 40회, 체온은 39.1℃로 측정되었다. 5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무기력해 보였다. 심부건반사는 정상보다 활발했으며, 호흡은 빠르고 양쪽 폐에서 미세한 수포음이 관찰되었다. 척수천자를 시행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 환자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그람음성 쌍구균이 검출되었다는 초기 보고를 받았다. 소생술과 기관삽관을 시행한 의사에게 필요한 예방 조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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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뇌수막염(meningoencephalitis)

해설

• 고열, 구토를 보인 환아의 뇌척수액 검사 결과 그람음성 쌍구균이 발견되었다.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에 의한 뇌수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 환자 치료로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사용하며, 밀접 접촉한 사람도 화학예방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 성인의 경우 리팜핀, 세프트리악손 또는 시프로플록사신을 사용한다.

Tip

• 원인균이 N. meningitidis로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이를 cover할 수 있는 그람 음성 세균에 대한 coverage가 높은 항생제를 고르면 된다.

오답 선지

• 에리스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신생아나 면역결핍 환자에서 그람 음성 세균에 의한 감염 의심 시 초기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 페니실린 G: 페니실린 감수성이 있는 수막알균 수막염에서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페니실린 내성이 높아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권장한다.

• 이소니아지드: 항결핵제다.

관련 이론

예방 소아과학

수막알균 감염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1236-1242

Harrison 21e, pp.1225-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