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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노화-21-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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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생후 6일 된 신생아의 반복적 경련과 검사 소견(총 Ca 6.5 mg/dL, 유리형 Ca 3.2 mg/dL, 인 11.0 mg/dL)은 명백한 저칼슘혈증에 의한 증상성 경련이다. 증상성 저칼슘혈증의 응급처치는 정맥 내 칼슘 보충이며, 신생아에서는 10% 칼슘글루콘산을 2 mL/kg을 서서히(약 10분 정도) 정맥 주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본 환아 체중 4 kg이므로 2 mL/kg × 4 kg = 8 mL를 서서히 정맥 주사한다. 투여 중에는 심전도·호흡·혈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정맥 외 누출(조직괴사) 및 서맥·부정맥 등의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 이후에는 원인 감별(PTH, 비타민 D, 신장기능, 마그네슘 등)과 유지요법(경구 칼슘·비타민 D 보충, 수유 조절 등)을 시행한다. 따라서 응급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0% 칼슘제제 용액 8 mL를 서서히 정맥 주사하는 것이다.
오답 선지
① 10% 포도당 용액 8ml를 경구 투여한다.: 혈당이 정상(70 mg/dL)이므로 포도당 투여로 경련을 멈출 수 없고, 경련 중 경구 투여는 흡인 위험이 있어 응급처치로 부적절하다.
② 10% 포도당 용액 8ml를 일시 정맥 투여한다.: 정맥 포도당은 저혈당성 경련에 사용하는 처치로, 본 환아는 혈당이 정상이고 원인이 저칼슘혈증이므로 효과가 없으며 칼슘 보충을 하지 않아 경련이 지속될 수 있다.
③ 경구용 칼슘제 50mg (element calcium)을 4회 경구로 투여한다.: 경구 칼슘제는 흡수가 느려 즉각적인 증상 완화가 어렵고, 경련을 유발하는 급성 저칼슘혈증의 응급치료로는 부적절하다. 급성기에는 정맥 내 칼슘 보충이 필요하다.
④ 10% 칼슘제제 용액 8ml를 서서히 근육 주사한다.: 근육 주사는 흡수가 느리고 통증 및 조직손상(괴사) 위험이 있으며 즉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응급 상황에서는 권장되지 않는다. 정맥을 통한 서서한 투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