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혈액종양-22-형성-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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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정답은 5번입니다.
중피세포는 흉막·심막·복막 등의 장막을 덮는 단층 상피세포로, 특징적으로 세포질이 핵 주변의 진한 과립성 부분과 주변의 맑은 띠로 염색성이 다른 이중 양상을 보이며(두 층으로 염색됨), 핵은 보통 중앙에 위치해 가장자리에 닿는 경우는 드물다. 표면에는 풍부한 미세융모가 있어 때로 솔모양의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복강액·흉수 등 체강액에서 관찰될 수 있으나 뇌척수액(CSF)에서는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PAS나 mucicarmine 등의 염색에서 세포내 점액을 가진 선암세포는 PAS·mucicarmine 양성을 보이고 세포내 점액 소포가 관찰되지만, 중피세포는 점액을 함유하지 않아 문제에서 묘사한 ‘핵 바로 옆에 주머니처럼 동그랗게 염색되어 세포 가장자리를 따라 염색되는’ 양상과는 반대되는 소견이다. 따라서 5번은 중피세포의 특징이 아니다.
오답 선지
① 세포질이 염색성이 다른 2층으로 되어 있다.: 중피세포는 세포질이 핵 주변의 진한 과립성 부분과 외곽의 맑은 띠로 염색성이 달라 이중 양상(two-tone)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② 핵이 세포의 가장자리에 닿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핵은 대체로 중심에 위치하므로 핵이 세포의 가장자리에 닿는 경우는 드물다.
③ 복강액에는 존재할 수 있으나, CSF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중피세포는 흉막·심막·복막을 덮기 때문에 복강액 등 체강액에서 관찰될 수 있으나 CSF는 중피가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므로 중피세포는 보이지 않는다.
④ 세포막을 따라 미세융모가 부풀면서 솔모양의 가장자리를 이루기도 한다.: 중피세포 표면에는 풍부한 미세융모가 있어 솔모양의 가장자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전자현미경에서 길고 풍부한 미세융모가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