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이뇨호르몬 - 요붕증, SIADH

이론과 하이라이트 히스토리를 확인 할 수 있어요.

뇌하수체 후엽 질환은 최근 5년 간 매년 1-2문제씩 출제된 파트이다. 요붕증은 매년 1문제씩 출제되었으며, 요붕증의 진단 알고리즘 2가지를 전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SIADH는 신장 파트의 저나트륨혈증과 관련되어 출제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1. 항이뇨호르몬(ADH, AVP, arginine vasopressin)

1) ADH의 분비

(1) Hypothalamus의 paraventricular nucleus(PVN)에서 생성 → pituitary stalk을 통해 post. pituitary까지 연결 →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

(2) Hypothalamus의 osmoreceptor에서 감지하는 혈장 농도에 따라 조절

① 농도가 낮으면 분비 ↓

② 농도가 높으면 분비 ↑

(3) MRI: T1-weighted mid-sagittal view

Posterior pituitary bright spot: Myelin이 많아 T1WI에서 밝게 보임

뇌하수체 후엽 병변 → posterior pituitary bright spot이 관찰되지 않음

Normal post. pituitary bright spot

Absent post. pituitary bright spot

2) ADH의 작용

(1) 신장의 collecting duct에 작용해 aquaporin-2 발현

(2) Aquaporin이 수분을 재흡수해 요농축(Uosm 10배까지 상승시킬 수 있음)

(3) If ADH 부족: DI

(4) If ADH 과다: SIADH

2. 요붕증(diabetes insipidus, DI)

1) 정의: 다량의 저농축 소변 생성을 특징으로 갖는 임상 증후군

2) 분류 및 원인

(1) 원발성 다음증(primary polydipsia): 수분 섭취 증가 및 그로 인한 ADH 분비 감소

(2)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 pituitary DI): 뇌하수체 후엽의 ADH 분비 감소

(3) 신장성 요붕증(nephrogenic DI): ADH 분비는 정상이나, 신장에서 ADH의 작용이 저하

(4) 임신성 요붕증(gestational DI): 태반에서 생성되는 N-terminal aminopeptidase에 의해 ADH의 대사가 증가되어 혈중 농도 감소

요붕증의 분류 및 원인

1° polydipsia

Acquired

Psychogenic(조현병, OCD)

• Abnormal thirst (두부외상 등)

Central DI

Acquired

두부외상(수술 등), neoplasm, infection(뇌수막염, 뇌염)

• Inflammation, vascular dz, chemical toxin, idiopathic

Congenital

• Septo-optic dysplasia, midline craniofacial defect 등

Genetic

• AD (AVP-neurophysin gene), AR(type A, B, C), X-linked

Nephrogenic DI

Acquired

Drug (Li, cisplatin, demeclocycline 등)

• Metabolic(hyperCa, hypoK), obstruction, vascular, neoplasm, granuloma 등

Genetic

• X-linked, AR/AD(AQP2 gene)

Gestational DI

• 임신 2, 3분기

3) 임상양상

(1) 주호소: 다뇨

(2) 기타 증상 및 징후: 야뇨, 갈증, 다음, 유뇨증 (심한 탈수와 hyperNa는 흔하지 않음)

* 다뇨로 인해 혈장 삼투질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fluid intake가 증가되는 보상 기전이 활성화되어 체내 수분량은 유지된다. 단, 갈증이나 fluid intake 과정의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탈수나 hyperNa가 동반될 수 있다.

* 다뇨와 다음은 당뇨의 임상양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항상 감별진단 중 하나로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4) 진단: 수분을 제한하지 않고 시행한 24hr 소변 검사 상 아래 두 조건을 모두 만족

(1) 24시간 소변량 > 40 mL/kg

(2) 소변 삼투질농도 < 300 mOsm/kgH2O

5) 감별진단: 위 진단기준 만족 후,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아래 검사 둘 중 하나를 시행

* 아래 두 검사법들의 flowchart를 전부 알고 있어야 한다.

(1) Serum AVP → sella MRI: 최근 검사법

① Serum AVP

> 1 pg/mL: AVP는 충분히 분비되나 작용하지 못하는 것 → 신장성

< 1 pg/mL: AVP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것 → ② sella MRI

② Sella MRI (AVP < 1 pg/mL인 경우)

Post. pituitary bright spot O: Neurophysis 정상 → 원발성 다음증

Post. pituitary bright spot X: Neurophysis의 이상 → 중추성

(2) 수분제한검사desmopressin 투여: 과거 검사법

① 수분제한검사

• Uosm > 300: 수분 섭취 감소로 인한 ADH 분비가 이루어짐

→ 정상 / 원발성 다음증 / partial DI

* Partial DI, primary polydipsia의 경우 감별을 위해 hypertonic saline infusion test 시행 가능)

• Uosm 증가 X: 수분 섭취 감소에도 ADH가 작용하지 않음

desmopressin 투여 (desmopressin에 대한 반응 확인)

• 혈중 Na+나 serum osmolality 상승되어 있는 환자는 primary polydipsia 배제 가능 → 수분제한검사 위험, 필요하지 않음

② Desmopressin/vasopressin(DDAVP) 투여 후 소변 삼투질 농도의 변화

무반응: AVP 투여해도 AVP 작용에 문제가 있음 → complete nephrogenic DI

> 50% 증가: AVP 투여 시 소변 농축 → complete central DI

* 위 두 가지 방법 중 최근에는 번거롭고 위험할 수 있는 수분제한검사보다 첫 번째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문제에는 두 방법 모두 출제되니 둘 다 알아두어야 한다.

6) 치료

(1) 원발성 다음증: 원인질환 치료, 수분 제한 (DDAVP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금기)

(2) 중추성 요붕증: DDAVP(desmopressin) 투여

(3) 신장성 요붕증: Thiazide계 이뇨제, Na+ 제한, NSAIDs

* Thiazide: DT의 Na+, H2O 재흡수↓ → volume↓ → PT의 Na+, H2O 재흡수↑ → CD 도달 소변량↓ (CD에서 ADH가 작용하지 못해도 소변량 조절)
* Na+ 제한: 체내 Na⁺↓ → PT의 Na⁺ 재흡수↑ → GFR↓, 소변량↓
* NSAIDs: (Prostaglandin E → ADH 억제) PGE 합성 억제 → ADH 억제효과↓

분류

치료

1° polydipsia

• Underlying cause 치료, 수분 제한 (DDAVP는 CIx)

Central DI

• [Complete] DDAVP(desmopressin) 보충

Nephrogenic DI

• Thiazide, amiloride, Na restriction, NSAIDs(indomethacin, 보조적)

3.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IADH)

Euvolemic hypoNa에서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질환으로, 신장내과의 hyponatremia 파트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Uosm > Posm, 2차적 원인 없으면 진단한다.

1) 정의: ADH 혹은 유사물질의 분비가 부적절하게 지속되어 농도가 높게 유지된 상태

2) 원인

(1) 부종양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

폐암(m/c, 특히 SCLC), thymoma, 췌장암, 난소암 등

(2) 기타: 감염 질환, CNS 이상, 약물(desmopressin, TCA, vincristine 등)

3) 병태생리

(1) ADH 과분비 → collecting duct 수분 재흡수 증가 → Posm↓, Na+↓, body fluid↑

(2) Body fluid 증가를 보상하기 위해 GFR, ANP, RAAS 소변 Na excretion ↑

(3) Na+ excretion 때문에 extracellular volume의 증가는 미미해지고(euvolemic), hypoNa는 악화(hyponatremia)

(4) HypoNa로 인해 intracellular volume이 증가 → 뇌부종, IICP 유발

4) 임상양상: Euvolemic hypoNa(부종 X, hypoNa), 핍뇨, 신경학적 증상, Posm

(1) 수 일 이상에 걸쳐 서서히 발생한 경우 무증상

(2) 급격하게 발생한 경우: 신경학적 증상 (두통, 과민, 무기력, 경련, 의식저하 등)

(3) 부종(-), 기립성저혈압(-), 탈수(-): Euvolemia 상태를 의미

(4) 심질환, 간질환, 갑상샘기능저하증, 저코티솔혈증, 신부전 전부 없음

5) 검사소견

(1) Hyponatremia: Na+ < 135 mEq/L

(2) 주로 urine Na+ > 20 mEq/L

* SIADH의 진단은 임상양상과 검사소견을 바탕으로 한 배제진단으로 이루어진다. 부종이 없고, Uosm이 높은 euvolemic hypoNa에서 의심할 수 있다. (신장 파트 ‘hyponatremia’ 참고)

6) 치료

(1) 원인 질환 치료

(2) 경증: 수분 제한 (insensible loss + 소변량 보다 적도록 제한)

• 음식을 통한 수분 섭취(300~700mL/day) ≒ insensible loss

• 순수 수분 섭취는 소변량보다 최소한 하루당 30mL/kg 정도 적게

(3) 중증: Acute cerebral edema로 인한 중증/신경학적 증상

3% saline

• 0.05mL/kg/min 이하로 교정 (rapid correction은 금기. 너무 빨리 교정하면 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 발생 가능)

• Na+ 12mEq/L 상승 or 130mEq/L 도달 시 중단

• 급속 투여로 인한 HF 발생시 loop diuretics 사용

② AVP antagonist: Tolvaptan, conivaptan 등

• 순수하게 수분만 배출시켜 hypoNa 교정(다른 전해질에는 영향 X)

Harrison 21e, pp.2918-2926

이미지: Pituitary bright spot, ab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