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및 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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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esity, metabolic syndrome

BMI 기준으로 전국민 성인의 35%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지만, 국시에서는 드물게 출제된다. 출제될 경우 주로 비만의 2차적 원인을 감별하는 문제나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지 판단하는 증례가 주어지며, 비만의 치료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임종평에 딱 한 차례 출제된 바 있다. 따라서 본 단원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 정도만 외워도 시험을 보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므로 관심이 없었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본 단원의 대부분의 내용은 비만에 관한 것이며, 대사증후군에 대한 내용은 단원 말미에 짧게 다루고 있다. 서양과 국내의 BMI 진단기준 및 이에 따른 각종 치료의 적응증이 다른데, 본 단원은 국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2020년대 중반부터 크게 대두되는 GLP-1 receptor agonist와 GIP/GLP-1 dual agonist에 대해 알아두기를 권한다.

1. 비만의 정의

1) 정의: 체지방의 과잉 축적으로 인한 만성 질환 상태

* 최근에는 비만이 단순히 체중의 관점이 아닌 의학적인 질병 상태라는 관점을 강조하기 위해 '비만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진단기준: BMI ≥ 25 kg/m2

분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BMI = 체중 ÷ 신장2 (kg/m2)

저체중

< 18.5

정상

18.5 ~ 22.9

비만 전단계 (과체중)

23.0 ~ 24.9

1단계 비만

25.0 ~ 29.9

2단계 비만

30.0 ~ 34.9

3단계 비만 (고도비만)

≥ 35.0

2. 원인

에너지 섭취량 > 소비량인 모든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1) 높은 섭취량, 낮은 소비량을 설명할 만한 2차적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 즉, 뚜렷한 원인 없이 '많이 먹고, 적게 운동'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음을 잘 몰라서', '식욕을 참기 어려워서', '운동하기 어렵거나 귀찮아서'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족력 등 유전적 소인이 개입된 경우도 많다.

2) 유전성 질환

(1) 증후군성: Prader-Willi 증후군, Bardet-Biedl 증후군, Cohen 증후군 등

(2) 비증후군성: Melanocortin receptor type 4 결핍증 등

* 대부분 CNS의 식욕 억제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많다.

3) 내분비계 질환

(1) 갑상샘기능저하증 (에너지 소비량 감소)

(2) 쿠싱 증후군 (비정상적인 지방 축적)

(3) 기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인슐린종,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4) 신경계 질환: 시상하부 종양/외상/감염 등 (CNS의 식욕 억제 기능 저하)

5) 정신과적 질환: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폭식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알코올사용장애 등

6) 약물

(1)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Olanzapine, risperidone 등

(2) 기타 향정신성약물: Paroxetine(SSRI), mirtazapine(NaSSA), TCA, Li, valproate 등

(3) 혈당강하제: Sulfonylruea, thiazolidinedione 등

(4) 기타: β-blocker, steroid 등

3.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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