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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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6개월 동안 체중이 10 kg 늘어서 병원에 왔다. 몸무게가 6개월 전에는 56 kg이었으나 현재는 66 kg이다. 3년 전부터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 중이라고 한다. 혈압 13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팔과 다리에 멍이 든 자국이 관찰되고, 뒷목에서 물소혹 모양의 덩이가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혈액: 1 mg 야간 덱사메타손억제검사 - 코티솔 10 μg/dL
저용량 덱사메타손억제검사 - 코티솔 12 μg/dL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 375 μg (참고치, 0~70)
정답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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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체중증가(+10kg/6m) |
Hx | HTN, DM on medi (3y) |
S/Sx | 체중증가: 56 kg → 6mo → 66kg V/S 130/80 80 18 36.5, 사지 멍, buffalo hump |
Lab | 1mg 야간 DEX suppression: ↑ Low-dose DEX suppression: ↑ 24h urine cortisol: ↑ |
Img | |
Etc |
Imp: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
해설
임상양상,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24h urine cortisol 검사에서 쿠싱 증후군으로 진단되었으므로 cortisol 과분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CTH 검사를 시행한다.
• 45세 여자가 6개월 간 10kg의 체중증가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사지의 멍과 buffalo hump 모양의 목덩이가 있으므로 쿠싱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쿠싱 증후군의 진단을 위해 여러 내분비적 검사를 시행했다. 1mg 야간 DEX 억제검사는 > 1.8 mcg/dL이므로 양성, low-dose DEX 억제검사도 > 1.8 mcg/dL이므로 양성, 24h urine cortisol 검사도 정상 상한치인 70 mcg의 2배를 초과하는 375 mcg이므로 양성이다. 쿠싱 증후군의 진단검사 4개 중 3개가 양성이므로 쿠싱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쿠싱 증후군은 cortisol 과분비가 원인인데, 과분비가 ACTH 의존성인지 비의존성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ACTH를 측정해야 한다.
Tip
• 쿠싱증후군 진단
• 쿠싱증후군 감별진단
오답 선지
• 뇌 자기공명영상: ACTH가 높은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일 경우 pituitary adenoma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sellar MRI를 시행할 수 있다.
•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ACTH가 낮은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일 경우 adrenal adenoma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 고용량 덱사메타손억제검사: ACTH가 높은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일 경우 pituitary adenoma와 ectopic ACTH secretion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 급속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자극검사: 부신기능저하증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다.
관련 이론
• 쿠싱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959-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