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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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체중이 8kg 늘어 병원에 왔다. 최근 식사량이나 활동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지속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하며, 쉽게 멍이 들고 수개월간 생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혈압 140/100mmHg, 맥박 84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2℃이다. 키 169cm, 몸무게 68kg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있고 목 뒤에 덩이가 있고 팔다리에 털이 많고 복부에 보라색 선들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는?
혈액 :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18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5U/L, 혈액요소질소 14.3mg/dL, 크레아티닌 0.68mg/dL, 갑상샘자극호르몬 0.54mIU/L(참고치, 0.34~4.25), 프로락틴 11.3ng/mL(참고치, 1.9~25.0), 부신겉질자극호르몬 78.4pg/mL(참고치, 6~76)
소변 : 24시간 유리 코티솔 488.6ug/dL(참고치, <70)
정답률 83%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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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21, 체중 증가(8kg/2mo) |
Hx | |
S/Sx | V/S 140/100-84-20-36.2, 169cm/68kg, 체중 증가(8kg/2mo), 멍이 잘 듬, 무월경 (수 개월), 여드름, 목 뒤 덩이, 다모, 복부 자색선조 |
Lab | ACTH↑, 24hr free cortisol↑ |
Img | |
Etc |
Imp: ACTH-dependent Cushing’s syndrome
해설
• 환자가 호소하는 체중 증가, 무월경, 멍이 잘 드는 증상, 여드름, 고혈압, 자색선조, 다모증, 목 뒤 덩이(buffalo hump)는 쿠싱증후군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이다. 쿠싱 증후군의 진단검사인 24시간 유리 코티솔이 정상 범위의 3배 이상으로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쿠싱 증후군은 ACTH 농도에 따라 ACTH-dependent, independent Cushing’s SD으로 구분하는데 위 환자는 ACTH > 15pg/mL로, ACTH-dependent Cushing’s SD이다.
• 따라서 ACTH가 분비되는 병변을 확인하기 위한 pituitary MRI, CRH test, high dose DST 중 하나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할 수 있다.
Tip
• 쿠싱증후군 진단
• 쿠싱증후군 감별진단
관련 이론
• 쿠싱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959-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