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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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여자가 2시간 전부터 어지럽다며 응급실에 왔다. 어지럼은 갑자기 나타나서 주변이 빙빙 도는 듯하게 지속된다고 한다. 어지러울 때는 오른쪽 귀에 이명이 들리고 귀가 먹먹하고 꽉 찬 느낌이 있으며, 오른쪽 청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이전에도 몇 차례 비슷한 증상이 있었다고 하며 1시간 정도면 사라졌다고 한다. 혈압 110/7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6℃이다. 청력검사 결과는 정상이다. 응급실 도착 이후 현재 어지럼은 호전된 상태다.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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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0, 어지러움(2h) |
Hx | |
S/Sx | 갑자기 시작, 현훈 양상, 이명, 이충만감, 청력저하, 1시간 지속 V/S 110/70 72 18 36.6 |
Lab | |
Img | |
Etc | 청력검사: 정상 |
Imp: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해설
청각 증상이 동반된 채 1시간 가량 지속되는 vertigo가 있으므로 메니에르병 의심 하, 1차적으로 저염식을 시행한다.
• 30세 여자가 2시간 전 시작된 어지러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빙빙 도는 양상이므로 vertigo이며, 발작성으로 시작된다. 이명, 이충만감, 청력저하 등 청각 증상이 동반되었으므로 메니에르병이 유력하다. 1시간 지속된다는 점 또한 메니에르병의 특징 중 하나이다. 신경학적 진찰 결과가 주어지지 않아 central vertigo가 감별되지는 않았으나, 환자가 특별한 병력이 없고 젊다는 점을 감안할 때 stroke 등 central 원인의 가능성은 다소 낮다.
• 메니에르병의 우선적 치료는 저염식 등을 통한 생활습관 변화이다.
Tip
• 현훈 요약
오답 선지
• 니코틴산: 메니에르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으나 1st line으로 보기는 어렵다.
• 내림프낭감압술: 일반적인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시행하는 치료이다.
• 안뜰신경절제술: 일반적인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시행하는 치료이다.
• 고실 내 젠타마이신 주입: 일반적인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시행하는 치료이다.
관련 이론
•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2판, pp.243-249, 519-527, 789-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