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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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어지러웠다며 응급실에 왔다.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응급실로 올 때까지 지속되었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구역과 구토가 있었다. 혈압 150/90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신경학적 진찰에서 좌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있고, 좌측으로 볼 때 좌측으로, 우측으로 볼 때 우측을 향한다. 체위변환검사에서 방향이 바뀌지는 않고,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아래를 향하는 안진이 관찰된다. 두부충동검사는 음성이고, 청력검사는 정상이다. 혼자서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고 한다. 감별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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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어지럼증 (1d) |
Hx | |
S/Sx |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지속적,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N/V High BP, 이외 V/S 정상 안진: 좌측자발안진, gaze-evoked nystagmus, 체위변환검사 (-),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아래를 향하는 안진, 두부충동검사 (-), 혼자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 함 |
Lab | |
Img | |
Etc | 청력검사: 정상 |
Imp: 중추성 현훈
해설
• 45세 여환이 1일 전 발생한 어지럼증으로 내원하였다.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하고 지속적이었다. 환자는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신체검사상 혼자 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쓰러지려 하는 자세불안정을 보였다. 좌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관찰되었고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안진 방향이 바뀌는 gaze-evoked nystagmus였으며, 체위변환검사 음성이었다.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는 아래를 향하는 수직성 안진이 관찰되었으며, 두부충동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지속적 어지럼증, 자세불안정, 좌측 자발 안진, gaze-evoked nystagmus, 수평머리흔듬검사에서 수직성 안진, 두부충동검사 음성, 정상 청력은 중추성 현훈을 시사한다.
• 중추성 현훈은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어지럼증으로 여러 신경학적 검사와 뇌 영상검사를 통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Tip
• 현훈 요약
관련 이론
• 현훈
Reference
•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pp.78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