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
[임종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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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산과력 2-0-3-2인 여자가 1년 전부터 질이 화끈거리고 따가워서 성관계를 할 수 없어서 병원에 왔다. 2주 전부터 질이 가렵고 바짝 마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 월경은 3년 전에 했다. 2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다. 혈압 145/90 mmHg, 맥박 72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이다. 신체진찰에서 대음순과 소음순은 정상이다. 질점막은 창백하고 건조해 보인다. 자궁경부질세포검사 결과는 정상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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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6, 2-0-3-2, 성관계시 질이 화끈거리고 따가움(1yr), 가렵고 마르는 듯한 느낌(2w) |
Hx | Menopause (3y), HTN on medi (2y) |
S/Sx | V/S 145/90 72 20 36.4, 질점막 창백/건조 |
Lab | |
Img | |
Etc |
Imp: 위축성 질염(atrophic vaginitis)
해설
폐경 여성에서 성관계 시 질 화끈거림, 간지러움, 건조한 질점막이 관찰되므로 위축성 질염 진단 하, 에스트로겐 연고를 도포한다,.
• 56세 여환이 1년 전 시작된 성관계 시 질 화끈거림, 2주전 시작된 질 간지러움으로 내원했다.
• 시진 상 건조한 질점막이 관찰되므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이 가장 의심된다.
• 위축성 질염의 치료는 에스트로겐 연고 또는 질정이다.
Tip
질염 정리 | ||||
분류 | 세균성 질증 | 트리코모나스 질염 | 외음부질 칸디다증 | 위축성 질염 |
위험요인 | 과도한 질세척 | 성관계(STD) | 산모, 당뇨병 | 폐경 |
질분비물 | 회백색, 생선 비린내 | 화농성, 거품, 악취 | 우유찌꺼기 | 맑음 |
Wet smear | Clue cell | 편모성 원충 | 효모, 균사체 | 정상 |
기타 소견 | Whiff test(+) | 자궁경부 홍반 | 외음부 위축, 질주름 소실 | |
치료 | Metronidazole, clindamycin | Metronidazole | Fluconazole, -azole 계열 | Estrogen 크림 |
오답 선지
• 메트로니다졸 젤: Metronidazole은 bacterial vaginosis와 Trichomonas vaginitis에 둘 다 사용되나, 도포 형태로는 bacterial vaginosis에만 사용된다.
• 플루코나졸 질정: 항진균제로, vulvovaginal candidiasis에 사용된다.
• 항히스타민 연고: 일반적으로 환자가 가려움증을 호소할 때 대증치료로 자주 사용되지만, 본 증례의 경우 atrophic vaginitis라는 명백한 원인 질환이 있으므로 이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 프레드니솔론 연고: 습진성 피부질환 등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다수의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있으나, atrophic vaginitis의 치료로는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질점막의 건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관련 이론
• 질염
• 폐경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369-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