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임종평23-2]
0
임신 23주, 산과력 0-0-3-0인 37세 미분만부가 산전진찰을 위해 병원에 왔다. 28세에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을 받은 수술력이 있다. 6개월 전 자궁경부질세포펴바른검사 결과에서 검사는 정상이었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이다. 초음파검사 사진이다. 태아는 두위, 태아심박수 140회/분, 예측태아몸무게 500 g (10백분위수 472 g), 양수지수 9 cm, 태반은 정상이다. 처치는?

정답률 90%
누적 풀이 횟수 1,700+
평균 풀이 시간27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37, 23주 미분만부(0-0-3-0), 산전진찰 |
Hx | 9년 전: s/p conization 6개월 전: Pap smear nl |
S/Sx | V/S 120/80 80 20 36.7 |
Lab | |
Img | US: 태아 두위, 체중 > 10p, AFI 9cm, normal placenta, FHR 140/min, cervical length 9mm |
Etc |
해설
자궁경부 길이가 9mm이며 임신 23주이므로 자궁목원형결찰을 고려할 수 있다.
• 23주 미분만부가 산전진찰을 위해 내원했다.
• US상 기타 특이사항은 없으나, 자궁경부 길이가 0.9cm으로 매우 짧다. 이에 더해, 산모는 자궁경부원추절제술(conization) 수술력이 있다.
• 자궁경부무력증이 있으며 임신 24주 미만일 경우 cervical cerclage를 고려할 수 있다. 본 산모는 조산의 과거력이 없으며, 현재 자궁경부 개대가 있다고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
• 단, 자궁경부 길이가 0.9 cm으로 매우 짧으므로(≤ 1.0~1.5 cm) cervical cerclage를 고려할 수 있다.
Tip
조산의 예방 정리 | |
프로게스테론 | ① 짧은 자궁경부(≤ 2.5 cm): 조산 과거력이 없어도 short cervix가 있으면 투여 권고 ② 조산 과거력 (짧은 자궁경부가 없어도 권고되는지에 대한 논란 있음) |
자궁경부 결찰술 | ① 24주 미만 + 자궁경부무력증 (자발적 조산 과거력 + 자궁경부 ≤ 2.5 cm 등) ② 24주 미만 + 자궁경부 ≤ 1.0~1.5 cm |
오답 선지
• 경과관찰: 본 증례는 조산 과거력이 없으므로 cervical length가 짧아도 경과관찰을 못할 것은 아니지만, < 1.0 cm으로 매우 짧을 경우 cervical cerclage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시행을 고려하는 것이 더 적절한 선택지이다.
• 아스피린: 조산의 예방과 큰 관련이 없다.
•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34주 미만의 태아에서 분만이 임박한 경우 태아 폐성숙을 유도하기 위해 투여한다.
• 페사리(pessary): 조산 과거력이 없으며 cervical length shortening이 동반된 산모의 조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조산의 예방
Reference
• Williams 26e, pp.78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