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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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일 남아가 피부색이 변해서 병원에 왔다. 하루 전부터 젖 빠는 힘이 떨어졌으며, 구토를 하였다. 소변은 진한 노란색이고, 횟수와 양이 줄었다. 맥박 170회/분, 호흡 35회/분, 체온 36.8℃이다. 얼굴부터 가슴까지 노랗고, 입술 주위 피부와 잇몸은 검게 착색되어 있다. 복부와 사지는 분홍색이다. 배 진찰에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간이 1cm 정도 만져지고, 지라는 만져 지지 않는다. 양쪽 고환은 음낭에서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Na+/K+ 125/6.5 mEq/L, 총빌리루빈 8.5 mg/dL, 총단백질/알부민 7.5/3.8 g/dL
정답률 70%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5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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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초
CC | M/7d, 피부 착색 |
Hx | |
S/Sx | 하루 전 처짐, 구토 / 감뇨 / 황달 / 입술 주위 피부, 잇몸 착색 / 간이 오른 갈비 아래 1cm |
Lab | Na↓, K↑, 총 빌리루빈↑ |
Img | |
Etc |
Imp: 선천부신과다형성(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 CAH)
해설
• 피부색이 변해 내원한 신생아이다.
• 그 외에도 처짐, 감뇨, 황달 등이 발견되었다.
• 현재 혈액 검사에서 hyponatremia와 hyperkalemia가 관찰된다.
• 이를 종합해보자면, 염분 소실형의 CAH가 의심된다.
• 즉, 21-hydroxylase 결핍으로 인하여 ACTH가 증가하여 피부 착색이 생겼으며, 알도스테론 생성 부족으로 hyponatremia 및 탈수, 전해질 이상이 동반되는 adrenal crisis가 현재 생긴 것으로 확인된다.
• CAH 중 95%는 21-hydroxylase 결핍에 의한 종류이므로, 17-hydroxyprogesterone(17-OHP) 검사를 통해 해당 수치가 상승해 있음을 확인한다면 진단 가능하다.
Tip
• 피부가 까맣게 착색되는 것은 ACTH 과다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꼭 기억해두자.
관련 이론
• 선천부신과다형성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37-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