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평19-2 2교시, 67번 | 알렌의 서재

33번

[임종평19-2]

생후 5일 된 여아가 피부가 노랗다고 병원에 왔다. 임신나이 39주, 출생체중 3.7kg, 질식분만으로 출생하였다. 모유를 먹고 있고 하루에 3~4회 노란 변을 눈다고 한다. 혈압 70/40mmHg, 맥박 120회/분, 호흡 40회/분, 체온 36.8℃이다. 왼쪽 머리 마루 부위에 경계가 명확하며 봉합선을 넘지 않는 덩이가 만져지고, 간은 갈비뼈 아래로 1cm 정도 만져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혈색소 16.7g/dL, 적혈구용적률 50%, 그물적혈구 2.1%, 쿰즈검사(직접/간접) 음성/음성, 빌리루빈(총/직접) 20.2/1.1mg/d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32U/L(참고치, 30~80),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8U/L(참고치, 6~40), C-반응단백질 6mg/L(참고치, ＜10)

혈액형 : 엄마 Rh 양성 A형 / 아기 Rh 양성 A형

정답률 50%

누적 풀이 횟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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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5d, 피부 황달
Hx	GA 39wks, 출생체중 3,700g 모유수유 중
S/Sx	노란변(3~4회/d), 머리혈종(경계 명확, 봉합선 넘지 않음)
Lab	총빌리루빈↑

Imp: 신생아 황달

해설

• 출생력에 이상이 없는 생후 5일 된 여아가 피부 황달 소견이 있어 내원하였다.

• 변 색깔은 노란색이므로 담도 폐쇄는 배제할 수 있다.

• 왼쪽 머리에 덩이가 만져진다. 덩이는 경계가 명확하고 봉합선을 넘지 않아 머리혈종임을 알 수 있다.

• 혈액검사에서 총빌리루빈 수치가 매우 높아 간접빌리루빈 수치도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빌리루빈 수치는 2mg/dL 미만이므로 직접 빌리루빈으로 인한 병적 황달보다는 간접 빌리루빈으로 인한 병적 황달임을 알 수 있다.

• 머리혈종은 황달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환아의 황달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간접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핵황달이 일어날 수 있어 혈중 간접 빌리루빈 수치를 감소시키는 광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