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식도질환

/

64

/

64

42번

[임종평22-1]

0

37세 남자가 1년 전부터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가슴에 걸리는 느낌이 있다고 병원에 왔다. 고형식과 물 모두 걸리는 느낌이며, 음식물이 다시 그대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배는 부드럽고 덩이는 만져지지 않는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검사는?

정답률 92%

누적 풀이 횟수 1,200+

평균 풀이 시간25초

/

나의 풀이 시간0

CC

M/37, 삼킴곤란(1y)

Hx

S/Sx

고형식 & 물 모두 삼킴곤란, 음식물 역류 증상

V/S 120/70 80 18 36.5

Lab

Img

Etc

EGD: 식도 내 음식물 잔류 및 narrowing (GE junction으로 추정)

Imp: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

해설

고형식과 물 모두에 대한 삼킴곤란이 있으며 EGD상 mass가 없는 대신 식도의 narrowing이 보이므로 achalasia 의심 하, 식도조영술을 시행한다.

• 37세 남자가 1년 전 시작된 삼킴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현재 고형식과 물에 대해 모두 삼킴곤란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식도질환에 대한 평가를 위해 EGD를 진행했다.

• EGD 결과 식도 내 mass는 확인되지 않으며, 식도(GE junction으로 추정)의 narrowing으로 음식물이 식도 내부에 잔류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환자의 젊은 나이와 EGD 소견으로 보아 식도암보다는 achalasia가 의심되며, 이를 진단하기 위해 식도조영술을 시행해 특징적인 bird-beak appearance를 관찰할 수 있다.

Tip

식도이완불능증 정리

임상양상

• 삼킴곤란: 처음부터 고형식, 유동식 모두 곤란

• 흉통, 역류 증상

진단

• EGD: 식도암, 소화성 협착 배제

• 식도조영술: Bird-beak appearance

• 식도내압검사(manometry)

치료

• 1st line: 풍선확장술, 식도 근절개술

• 2nd line: 약물치료(Botulinum toxin → CCB, nitrate)

오답 선지

• 복부초음파: 복부초음파로는 식도질환을 진단하기 매우 어려우며, 본 증례는 복부진찰에서 특이소견도 없으므로 불필요하다.

• 내시경초음파: 심장이나 복강 깊숙이 있는 장기를 확인하거나, 식도암/위암의 침범 깊이 등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로, 본 증례에서는 불필요하다.

•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삼킴곤란의 원인으로 식도암이 의심될 경우 metastasis 평가를 위해 중요할 수 있으나, 본 증례에서는 불필요하다.

• 24시간 보행식도산도검사: GERD의 진단적 검사로, 본 증례에서는 음식물 역류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GE junction 근처의 erosion 등 GERD를 의심할 만한 소견이 EGD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불필요하다.

관련 이론

식도이완불능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7-2428

ACG guideline,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