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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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남아가 6개월 전부터 시작된 명치 부위의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병원에 왔다. 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초콜릿을 먹을 때 혹은 과식할 때 증상이 유발된다고 하고 누울 때 더 심해지고 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호전된다. 통증은 1~2시간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7℃이다. 진찰상 복부 팽만이나 압통은 없고 장음은 정상이다. 내시경 사진이다. 치료는?
백혈구 7,200/mm3, 혈색소 14.2 g/dL, 혈소판 315,000/mm3, C-반응단백질 1.0 mg/L (참고치, <10), 적혈구침강속도 8 mm/시간 (참고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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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3, 명치 부위 화끈거리는 통증(6mo) |
Hx | |
S/Sx | 통증은 지방 많은 음식이나 초콜릿 먹거나 과식하면 유발, 누우면 악화, 물 마시면 호전, 1~2시간 지속 후 자연 호전 PEx 정상, V/S stable |
Lab | |
Img | |
Etc | EGD: Multiple mucosal breaks |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임상양상과 EGD상 식도 점막 손상으로부터 GERD로 진단하고 치료로 PPI를 복용한다.
• 13세 남아가 6개월 전부터 시작된 명치 부위의 화끈거리는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 통증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초콜릿을 먹을 때 혹은 과식할 때 유발되고 누우면 심해지며 물을 마시면 호전된다고 한다. 이러한 임상양상으로부터 위산 역류에 의해 발생하는 GERD를 의심할 수 있다.
• 진단을 위해 시행한 EGD에서 식도 점막이 위산에 의해 여러 곳에서 손상된 모습이 확인된다.
• GERD의 치료는 유발요인을 회피하면서 TOC인 PPI를 아침 식전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다.
• 따라서 답은 양성자펌프 억제제이다.
Tip
위식도역류질환 정리 | |
임상양상 | • 가슴쓰림, 기침, 산역류 증상 • 삼킴곤란, 구토 |
진단 | • PPI 검사: 우선 경험적 PPI 투여 후 호전 관찰 • EGD: Reflux esophagitis 소견(mucosal erosion) 확인 •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PPI test, EGD 이후에도 GERD 진단이 불분명할 때 |
치료 | • PPI(omeprazole 등) → 위바닥주름술 / 열공탈장 평가 |
오답 선지
• 모틸린수용체 작용제,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H2 blocker, 제산제, 위장운동촉진제 등도 GERD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나 PPI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
관련 이론
•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9-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