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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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3개월 전부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다고 병원에 왔다. 고형식과 유동식 모두 삼키기가 곤란하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7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복부에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식도위내시경 사진과 식도내압검사 사진이다. 식도내압검사에서 연동운동이 관찰되지 않는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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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0, 삼킴곤란(3mo) |
Hx | |
S/Sx | 고형식, 유동식 모두 삼킴곤란, V/S 120/80-76-20-36.5, DT/RT(-/-) |
Lab | |
Img | |
Etc | EGD: 좁아진 식도 내강, 음식물 저류 식도내압검사: 연동운동 소실 |
Imp: 식도이완불능증(achalasia)
DDx: 식도암(esophageal cancer)
해설
식도이완불능증 환자이므로 증상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POEM을 시행한다.
• 3개월 전부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한 60세 남자의 증례이다.
• 처음부터 고형식, 유동식 모두 삼키기가 곤란하고, EGD에서 식도 내강이 좁아져 있으며, 식도내압검사에서 연동운동이 관찰되지 않으므로 식도이완불능증으로 확진할 수 있다.
• 식도이완불능증의 치료로 풍선확장술이나 laparoscopic Heller myotomy,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 oral esophageal myotomy)을 시행하며, 위 치료를 시행하지 못할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CCB, nitrates, botulinum toxin을 사용할 수 있다.
• 따라서 정답으로는 경구내시경근절개술이 가장 적절하다.
Tip
식도이완불능증 정리 | |
임상양상 | • 삼킴곤란: 처음부터 고형식, 유동식 모두 곤란 • 흉통, 역류 증상 |
진단 | • EGD: 식도암, 소화성 협착 배제 • 식도조영술: Bird-beak appearance • 식도내압검사(manometry) |
치료 | • 1st line: 풍선확장술, 식도 근절개술 • 2nd line: 약물치료(Botulinum toxin → CCB, nitrate) |
오답 선지
• 식도스텐트 삽입: 식도암 환자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고식적 치료이다.
• 보툴리눔독소주사, CCB: Lowe esophageal sphincter 이완에 도움이 도지만, 식도이완불능증에서 우선 권고되는 것은 풍선확장술, 식도 근절개술이다.
• PPI: 위식도역류질환의 TOC이다. 식도이완불능증에서도 투여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으나, 근본적인 치료로 보기 어렵다.
관련 이론
• 식도이완불능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7-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