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식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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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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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피를 토해서 응급실에 왔다. 평소 소주 2병을 매일 마셨다고 하며, 응급실 방문 전에도 술을 마셨다고 한다. 반복적인 구토 후에 피를 토했고 흑색변이나 혈변은 없다고 한다. 지방간으로 약제를 복용 중이며, 다른 약제나 건강식품은 복용하지 않는다. 혈압 100/5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배는 부드럽고 편평하며,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도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6,000/mm3, 혈색소 9.2 g/dL, 혈소판 250,000/mm3,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70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42 U/L, 총빌리루빈 1.4 mg/dL, 알부민 3.5 g/dL, 프로트롬빈시간(INR) 1.2, HBsAg (-), anti-HBs (+), anti-HCV (-)

정답률 94%

누적 풀이 횟수 800+

평균 풀이 시간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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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45, 토혈(1hr)

Hx

매일 소주 2병, 지방간 약물치료

S/Sx

전날 음주, 반복적인 구토 후 토혈, 흑색변/혈변(-/-), dT/rT(-/-)

V/S 100/50-98-20-36.5

Lab

Hb↓, AST↑

Img

Etc

EGD: Longitudinal mucosal laceration at EG junction

Im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해설

음주, 반복적인 구토에 이은 토혈과 EGD 점막 손상으로부터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진단한다.

• 45세 남자가 1시간 전 발생한 토혈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환자는 매일 소주 2병씩 마셨고, 반복적인 구토 후에 피를 토하였다고 한다.

• 병력과 EGD에서 관찰되는 선형 점막 손상으로부터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Tip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정리

임상양상

• 토혈, 흑색변

• 심한 구토 이후 발생 (주로 음주가 선행함)

진단

• EGD: Longitudinal하게 찢어져 있는 mucosal tear

치료

• 현재 출혈이 없을 경우: 금식 + 대증치료

• 현재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적 지혈술

오답 선지

• 부식성 식도염, 바이러스 식도염: EGD상 의심할만한 병변이 없다.

• 식도정맥류 파열: 심한 음주력과 지방간 병력이 있으나 lab상 간기능이 정상이므로 간경변과 portal HTN에 의한 식도정맥류가 발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EGD에서도 정맥류는 관찰되지 않는다.

• 역류성 식도염: 급성 토혈 환자이고 EGD에서 점막하층까지 손상된 출혈 흔적이 보이므로 GERD보다는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에 가깝다.

관련 이론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Reference

• Harrison 21e, pp.24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