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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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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하루 1∼2회 점액이 묻은 혈변을 본다고 병원에 왔다. 복통은 없고 잔변감이 있다고 한다. 혈압 120/8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0℃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장내시경술에서 원위 직장에만 국한된 병터가 관찰된다. 치료는?
혈액: 혈색소 12.1 g/dL, 백혈구 6,500/mm3, 혈소판 147,000/mm3
C반응단백질 5 mg/L (참고치, <10)
적혈구침강속도 5 mm/시간 (참고치, ≤20)
대변: 칼프로텍틴 150 μg/g (참고치, <50)
정답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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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0, 혈변(3m, 1~2/day, 점액성) |
Hx | |
S/Sx | 잔변감 V/S 120/80 90 18 37.0 |
Lab | Fecal calprotectin↑ |
Img | |
Etc | Colonoscopy: Distal rectum mucosal erosion, loss of normal vascularity |
Imp: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해설
Mild UC에 대해 5-ASA 제제인 mesalamine을 투여한다.
• 20세 여자가 3개월 전 시작된 혈변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하루 1~2회 점액성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며, 잔변감이 동반된다. 젊은 나이에 원인 불명의 혈변이 반복적으로 있으므로 IBD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혈액검사상 특이사항은 저명하지 않으며, fecal calprotectin이 높으므로 IBD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Colonoscopy상 distal rectum에 국한된 vascularity의 경미한 소실 및 mucosal erosion이 확인된다. Distal에서부터 시작되는 양상으로 보아 UC로 보인다.
• 점액성 혈변 < 4회/day, ESR < 30이므로 mild UC로 분류한다. Mild UC의 경우 5-ASA agent로 흔히 치료를 시작한다.
• 보기 중에서는 mesalamine 좌약이 이에 해당한다.
Tip
• UC 및 CD 정리
• IBD의 중증도와 치료
오답 선지
• 리팍시민(rifaximin): 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항생제로, 다양한 장내세균 감염의 치료에 사용되며, hepatic encephalopathy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 인플릭시맵(infliximab): Anti-TNF-alpha agent로, moderate~severe UC의 remission induction 등을 위해 사용된다.
• 로페라마이드(loperamide): 일반적인 설사에 대한 지사제로, 증상 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IBD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
•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Corticosteroid로, moderate~severe UC의 remission induction 등을 위해 사용된다.
관련 이론
• 염증성 장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69-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