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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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여자가 3주 전부터 소변색이 진해져서 병원에 왔다. 2년 전부터 가끔씩 윗배가 아프면서 열이 났고, 그때마다 항생제 치료로 증상은 완화되었다고 한다. 혈압 118/72 mmHg, 맥박 9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8℃이다. 왼쪽 윗배에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14.2g/dL, 백혈구 19,000/mm3, 혈소판 250,000/mm3, 총빌리루빈 3.5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464U/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57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61U/L 알파태아단백질 4ng/mL (참고치, <8.5), HBsAg (-), anti-HC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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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54, 진한 소변(3wk) |
Hx | 2년 전부터 가끔 윗배 통증과 열, 항생제 치료로 증상 완화됨 |
S/Sx | LUQ DT/RT (+/-), 미열(37.8℃) |
Lab | WBC↑, T.bil↑, ALP↑↑, AST/ALT↑ |
Img | CT: 간내 담석 |
Etc |
Imp: 간돌증(간내담석증)
해설
빌리루빈 상승을 시사하는 진한 소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LUQ tenderness와 미열이 있으며, 혈액검사 상에서 담즙 정체를 시사하는 소견이 확인된다. CT에서 간 내에 하얀 담석과 간내담관의 확장이 관찰되므로, 간돌증을 진단할 수 있다. 2년 전부터 환자에게서 있었던 재발하는 윗배 통증, 열은 간돌증에 의해 재발성 담관염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Tip
• 간내 담석증은 무증상일 수도 있으나 화농성 담관염, 간농양, 담즙성 간경변증, 담관암 등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복부 초음파, CT, MRCP 등으로 진단하며, 위치, 재발 가능성 등에 따라 PTBD, PTC with stone removal, 간절제술 등 여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급성 담관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649-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