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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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점점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왔다. 20대부터 하루에 소주 1~2병을 마셨으며, 10년 전부터는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고 한다. 혈압 130/80mmHg, 맥박 98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7.0℃이다. 결막은 창백하지 않고 공막에 황달은 없다. 배는 부드럽고 압통이나 반동압통은 없다. 배 X선 사진이다. 가능성이 큰 진단명을 고르시오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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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8, 식후 복통(2wk) |
Hx | 음주력 (40년간 소주 1-2병/일), 10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 |
S/Sx | 결막 정상, 공막 정상, 복부 압통/반동압통 (-/-) V/S 130/80mmHg–98회/분–20회/분–37.0℃ |
Lab | |
Img | XR: 우측 상복부 calcification |
Etc |
Imp: 만성 췌장염
해설
식후 심해지는 복통, 당뇨병은 만성 췌장염을 시사하는 소견이며, 환자의 심한 음주력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복부 X선 사진에서 췌장의 석회화가 관찰되므로 만성 췌장염을 진단할 수 있다.
Tip
만성 췌장염 정리 | |
원인 | • 알코올, 반복적인 급성 췌장염 등 |
임상양상 | • 복통: 상복부, 등으로 방사통, 누우면 심해짐 • 설사, 지방변, 체중감소 |
검사소견 | • 대변: Fecal elastase-1 감소, Sudan III에 붉은색으로 염색되는 fat droplet • AXR/CT: Pancreas calcification |
치료 | • 진통제, 췌장효소제 |
오답 선지
• 만성 담낭염의 경우에도 식후 심해지는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다른 임상양상 및 X선 사진을 근거로 배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만성 췌장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664-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