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막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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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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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5년 전 결핵가슴막염을 진단받고 3개월 항결핵제를 복용하다 중단하였다고 한다. 혈압 102/70mmHg, 맥박 96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4℃이다. 목정맥이 늘어나 있고 숨을 들이마시면 더 커진다.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이 있다. 가슴 X선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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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53, 호흡곤란(6mo)

Hx

5년 전 결핵가슴막염 진단, 3개월 항결핵제 복용

S/Sx

Kussmaul’s sign, 양쪽 정강뼈앞 오목부종, V/S normal

Lab

Img

CXR: Pericardial calcification

Etc

Imp: 교착 심장막염(constrictive pericarditis)

DDx: 결핵성 흉막염 재발(TB pleurisy relapse)

해설

TB 병력, CXR의 pericardial calcification으로 보아 교착 심장막염 진단 하, pericardiectomy를 시행한다.

6개월 전부터 숨이 찬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이다.

목정맥이 늘어나 있고 흡기 시에는 더 심해지는 것은 Kussmaul’s sign에 해당한다.

• 환자의 혈압은 정상이고, 가슴 X선 상 pericardial calcification 소견이 보이므로 교착 심장막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교착 심장막염은 결핵에 의한 원인이 가장 흔하며 수술, 외상, 감염,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심장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육아조직이 형성되고 딱딱해져 심장 이완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결핵은 6개월 치료가 기본인데, 본 환자는 3개월만 약을 복용했으므로 불완전한 치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교착 심장막염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딱딱해진 심장막을 절제하는 심장막절제술이다.

관련 이론

교착 심장막염

Reference

• Harrison 21e, pp.2024-2025

ESC guideline,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