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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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여자가 1일 전부터 숨이 차고 어지러워서 응급실에 왔다. 혈압 76/42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3℃이다. 경정맥이 팽대되어 있고 심음이 감소되어 있다. 심초음파 사진이다. 우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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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1, 호흡곤란/어지러움(1d) |
Hx | |
S/Sx | 경정맥 팽대, 심음 감소 VS 76/42 - 120 - 26 - 36.3 |
Lab | |
Img | 심초음파: Pericardial effusion |
Etc |
Imp: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
해설
저혈압, 경정맥 확장, 심음 감소의 Beck’s triad 및 심초음파에서 확인되는 pericardial effusion을 종합했을 때 심장눌림증 진단 하, 응급 심장막천자를 시행한다.
• 1일 전 시작된 호흡곤란 및 어지러움을 주호소로 내원한 61세 여환이다.
• 혈압 76/42 mmHg로 unstable하며 보상적으로 맥박수가 증가한 쇼크 상태이다.
• 경정맥이 팽대된 것에서 혈액의 울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어서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pericardial effusion이 확인된다. Pericardial space로 fluid가 축적되어 심장을 압박하여 cardiac output이 감소한 상태이다.
• 심장 눌림증에서 보이는 Beck’s triad인 혈압 감소, 경정맥 확장, 심음 감소가 모두 확인된다.
• 심장 눌림증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치료인 응급 심장막천자(pericardiocentesis)를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
• 심장막천자와 동시에 혈압 유지를 위해 IV saline infusion또한 시행한다.
Tip
심장눌림증 정리 | |
원인 | 감염성: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등 종양, 외상, 심장 시술/수술 |
임상양상 | 호흡곤란, 흉통 Beck's triad: 저혈압, 정맥압 증가, 심음 감소 |
검사소견 | CXR: Water-bottle appearance ECG: Low QRS voltage, electrical alternans 심초음파: Massive pericardial effusion |
치료 | 심장막천자 |
오답 선지
• 제세동: VF, pulseless VT, sustained polymorphic VT 등의 부정맥 치료에 사용한다.
• 노르에피네프린: 심근 자체의 기능 이상에 의한 심인성 쇼크의 경우 norepinephrine과 같은 vasopressor 및 inotropic agent를 사용할 수 있으나, 본 증례는 외부적인 압박에 의해 심장 기능에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심장막천자로 근본적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 동기화 심장율동전환(synchronized cardioversion): V/S이 unstable한 AF나 PSVT, sustained polymorphic VT 등의 부정맥 치료에 사용한다.
관련 이론
• 심장 눌림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02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