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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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M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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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여자가 건강검진 유방촬영술에서 이상이 있다고 병원에 왔다. 2년 전 유방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언니가 최근 유방암으로 진단받았다고 한다. 혈압 120/85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5℃이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 왼쪽 유방촬영술 사진이다.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양쪽 유방에 BI-RADS 분류 2 병변이 다수 관찰된다.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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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47, 유방촬영술 이상

Hx

2년 전 유방검진 정상, 언니 유방암 진단

S/Sx

V/S 120/85 76 17 36.5, 유방덩이(-)

Lab

Img

MAM: Lt. breast grouped fine pleomorphic calcification

US: Bilateral multiple BI-RADS 2 lesions

Etc

Imp: R/O 유방암

해설

생검이 필요하지만 non-palpable lesion이고 영상검사상 악성으로 추정되는 mass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바늘위치결정생검이 필요하다.

• 47세 여자가 유방촬영술 결과 이상이 있어 내원했다.

• MAM상 왼쪽 유방에 fine pleomorphic calcification이 grouped된 형태로 관찰된다. 이는 악성을 시사한다.

• US에서는 양쪽 유방의 다수 BI-RADS 2 병변이 관찰된다. BI-RADS 2는 전형적 양성 소견으로 단순 추적관찰이 필요한 병변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즉, MAM과 US 결과 사이에 불일치가 있으며 MAM상 악성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므로 생검을 통해 병리학적 진단을 해야 한다.

• 생검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중심침생검(core needle biopsy)이 우선된다. 하지만 현재 촉진되는 유방덩이가 없고, MAM상 mass가 정확히 어디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악성 의심 병변에 대해 중심침생검을 진행하기 어렵다.

• 따라서 wire를 통해 절제 생검 위치를 먼저 결정한 후 해당 부위를 절제 생검하는 방법인 바늘위치결정생검(needle localization biopsy)이 필요하다.

Tip

유방 영상소견

오답 선지

• 절제생검: 본 증례의 경우 MAM상 어디에서 절제생검을 해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localization이 먼저 필요하다.

• 가는바늘흡인세포검사: 병변의 조직학적인 정보를 얻기 어려우므로 잘 시행되지 않는다.

• 초음파유도 중심부바늘생검: 본 증례의 경우 초음파에서 보이는 조직은 양성 조직이므로 생검하는 의미가 없다.

• 초음파유도 진공보조유방조직절제술: 본 증례의 경우 초음파에서 보이는 조직은 양성 조직이므로 생검하는 의미가 없다.

관련 이론

유방질환의 접근

Reference

• Sabiston 21e, pp.81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