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
[임종평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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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남자가 작업 중 3층에서 추락하여 응급실에 왔다. 의식은 명료하였고, 약간 숨이 찬다고 하였다. 혈압 10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6℃이다. 목, 어깨, 앞가슴이 부어 있으며 가슴 부위를 촉진했을 때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있다. 가슴 X선 사진에서 우측의 다발성 늑골 골절, 기흉이 관찰되어 가슴관삽관을 시행하였다. 이후에도 숨이 계속 차고, 가슴관으로 다량의 공기 누출이 확인되며 피하기종이 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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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0, 3층 높이에서 추락 |
Hx | - |
S/Sx |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8회/분, 36℃ Alert, 약간 숨참 가슴부위: 바스락 거리는 촉감 |
Lab | - |
Img | CXR: 우측 다발성 늑골 골절, 기흉 |
Etc | 가슴관삽관 시행 → 이후에도 계속 숨참, 가슴관 다량 공기 누출 확인, 피하기종 증가 |
Imp: 외상성 기관지손상이 동반된 기흉
해설
• 3층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로 의식은 명료하나 약간 숨이 찬 증상이 있다. 호흡은 28회/분으로 증가되어있었고 가슴부위에 바스락 거리는 촉감이 있으며 CXR 상에서 다발성 늑골 골절과 기흉이 확인되어 흉관을 삽입하였다.
• 일반적인 외상성 기흉의 치료는 흉관 삽입이지만 이 환자는 삽관 이후에도 숨찬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다량의 공기 누출과 증가된 피하기종 소견을 보였다. 바스락 거리는 촉감이 있는 것은 상당한 양의 피하기종을 의미하고 이런 경우 ongoing pulmonary air leak일 가능성이 높다.
• 이렇게 기흉이 해결되지 않고 air leak이 계속 있는 경우 기관지나 큰 세기관지의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강직형 또는 굴곡형기관지경 검사가 필요하다.
• 치료는 기관확보, humidified O2 공급과 흉관삽입을 우선적으로 하며 기관의 ⅓ 이상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thoracotomy로 repair 하여야한다.
관련 이론
• 흉부 외상
Reference
• Sabiston 21e, pp.40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