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번
[임종평20-1]
0
76세 여자가 우울하다며 병원에 왔다. 오랜 기간 암투병을 하던 남편과 4개월 전 사별한 뒤 우울감 및 무기력감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식욕저하가 심해져 약 1개월 사이에 체중이 10kg가량 줄었고, 밤에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잠이 들어도 1~2시간마다 깬다고 한다. 자신이 좀 더 남편 간병을 잘했다면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도 있는데 자신이 잘못해서 죽은 것 같다며, 남편을 따라 자신도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치료는?
정답률 93%
누적 풀이 횟수 600+
평균 풀이 시간25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76, 우울 (4mo) |
Hx | 4개월 전 남편과 사별, 무기력감,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불면, 죄책감 및 죽음에 대한 생각 |
Imp: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DDx: 정상애도반응(normal bereavement)
해설
MDD 진단 하, SSRI인 escitalopram을 투여한다.
• 환자는 4개월 전 남편과 사별한 뒤로 우울, 무기력, 식욕저하에 따른 체중감소, 불면, 죄책감 및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을 호소하였다. 환자가 느끼는 죄책감 및 죽음에 대한 생각은 정상애도범주에 해당되며 그외의 증상도 모두 정상애도반응이다.
• 환자의 증상은 주요우울삽화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므로 애도기간 중 주요우울삽화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주요우울삽화에 대한 치료인 항우울제를(SSRI 등) 복용해야 한다.
Tip
• 주요우울장애 DSM-5 진단기준
• 정상 및 병적 애도반응
관련 이론
• 우울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