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
[임종평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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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여자가 1년 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며 병원에 왔다. 수차례 내과와 부인과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사소한 일만 있어도 쉽게 짜증이 나고 걱정이 되어서 종종 잠이 안 온다고 한다. 혈압 115/75 mmHg, 맥박 84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6℃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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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5, 피로(1y) |
Hx | 수 차례 내과/부인과 검사 → 이상 없음 |
S/Sx | 짜증/걱정 → 불면 V/S 115/75 84 17 36.6 |
Lab | |
Img | |
Etc |
Imp: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해설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 짜증, 수면장애 등이 있으므로 GAD로 진단할 수 있다.
• 45세 여자가 1년 전 시작된 피로를 주호소로 내원했다.
• 쉽게 짜증이 나며 걱정이 들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동반되었다. 기타 의학적/신체적 원인은 배제되었다.
• 1) 피로, 2) 짜증, 3) 수면장애가 6개월 이상 지속되었고, 지문에 ‘불안’이라는 키워드가 주어지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인 임상양상은 GAD와 매우 유사하다.
Tip
• 범불안장애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갑자기 발생하는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신경학적 결손이 주로 나타나며, 환자는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취하는 ‘la belle indifference’가 특징이다.
• 인위성장애(factitious disorder): 유의미한 2차성 이득 없이 지속적으로 sick role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 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어떠한 신체적인 증상이 있고, 해당 증상에 집착하며 그 증상에 의해 일상에 유의미한 고통이 발생해야 진단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피로를 신체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애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피로 자체에 대해 몰두하고 과도한 시간/에너지를 소비하는 양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 질병불안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 질병을 걸리는 것 자체에 집착하며 몰두하는 질환이다.
관련 이론
•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