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임종평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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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면서 어지럽고, 이러다가 자신이 미치거나 죽는 것은 아닌가 불안하다며 병원에 왔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마다 응급실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이었다고 한다. 증상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 계속 불안하여 외출도 잘 못하고 지내 왔다고 한다. 평소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런 느낌이 심하게 들어 주로 계단을 이용해 왔는데, 집에서 쉬는 중에도 이런 증상을 경험하게 되어 걱정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혈압 130/90 mmHg, 맥박 118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5℃이다. 가능성이 큰 진단을 고르시오. (두 가지)
정답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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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0, 2개월 전부터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죽을 것 같은 불안 |
Hx | 증상이 있을 때마다 응급실 방문해서 검사 받았으나 정상 |
S/Sx | 증상에 대한 걱정으로 외출 회피, 평소 엘리베이터 타면 악화되어 계단 이용 → 집에서 쉬는 중에도 증상 발생 V/S 130/90 118 24 36.5 |
Lab | |
Img | |
Etc |
Imp: 공황장애(panic disorder),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
DDx: 광장공포증(agoraphobia)
해설
공황발작, 예기불안, 부적응적인 변화가 있으므로 공황장애가 의심되고, 엘리베이터라는 특정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므로 특정공포증이 의심된다.
• 30세 남자가 2개월 전부터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죽을 것 같은 불안으로 내원하였다.
• 환자는 4가지 이상의 증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공황발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증상이 나타날까봐 외출도 잘 못하는 예기불안이 있고, 증상이 심해졌던 엘리베이터를 피하는 부적응적인 변화도 있으므로 공황장애가 의심된다.
• 또한 평소에 엘리베이터라는 특정 상황에서 이러한 불안이 유발되었으므로 특정공포증의 하위유형 중 상황형이 의심된다.
Tip
• 불안장애 정리
• 공황장애 DSM-5 진단기준
• 특정공포증 DSM-5 진단기준
오답 선지
• 범불안장애: 하루 종일 이유없이 매사에 불안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
• 사회불안장애: 타인으로부터 평가를 받거나 시선을 느끼는 사회적 상황을 불안해한다.
• 질병불안장애: 신체 증상이 없거나 객관적으로 그 정도가 경미함에도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거나 걸리는 것에 대해 몰두한다.
• 적응장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적/행동적 증상이 나타난다.
• 급성스트레스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죽음, 심각한 부상, 성폭행 등과 같은 외상적 사건 이후에 침습증상, 회피, 인지/감정의 부정적 변화, 과각성이 나타난다.
관련 이론
• 불안장애
Reference
• Kaplan & Sadock 12e, 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