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고득점 대비 핵심 문항

5번

[MD24]

6세 남아가 말을 잘 못 한다며 병원에 왔다. 집에서 아이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엄마, 아빠에게 아이는 자주 혼이 났다. 유치원에서도 아이가 말을 이상하게 해서 친구들에게 자주 놀림을 당했다. 아이는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지능지수는 90이고,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은 6세 수준이다. 면담 중에 '라면'을 '나면'으로, '고래'를 '고예'로 말하였다. 진단은?

정답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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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6, 말을 잘 못함
Hx	발음에 대해 부모에게 혼남 말을 이상하게 해 놀림을 받음 유치원 등원 거부
S/Sx	언어 이해/표현능력: 6세 수준 발음 이상
Lab
Img
Etc	지능지수: 90

Imp: 말소리장애(speech-sound disorder)

해설

지능, 언어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은 정상이나 발음에 이상이 있으므로 말소리장애가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 6세 남아가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주호소로 내원했다.

• 부모도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또래에게 놀림을 당할 정도라고 한다.

• 면담 도중 단어들의 발음이 틀린 형태로 발성되는 것이 확인된다. 이에 반해 지능지수 및 언어의 이해/표현능력은 정상적으로 보존되어 있다.

• 따라서 보기 중 말소리장애가 가장 유력한 진단명이다.

Tip

• 의사소통장애 DSM-5 진단기준 및 감별진단

오답 선지

•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 언어의 이해/표현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 선택적함구증(selective mutism): 특정 대상에게만 말을 하지 않는 형태의 질환이다.

• 특정학습장애(specific learning disorder): 읽기, 쓰기, 수학능력 등 특정 과목의 학습능력에 장애를 보이는 질환이다.

•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함과 제한된 흥미 및 집착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