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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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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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여자가 6개월 전부터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병원에 왔다. 찬바람을 쐬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발작적으로 기침이 난다고 한다. 새벽에 기침으로 자주 깬다고 한다. 10년 전에 비염을 진단받았다. 혈압 120/70 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5℃이다. 가슴청진에서 호흡음은 정상이다. 가슴 X선 사진과 폐기능검사 결과이다. 진단 검사는?

정답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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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37, 기침 & 흉부불편감(6m)

Hx

비염(10y)

S/Sx

기침 악화요인: 찬바람, 먼지 / 새벽 기침으로 자주 깸

V/S stable, 호흡음 정상

Lab

Img

CXR: 정상

Etc

기관지확장제 투여 전후 PFT: FEV1 1.97(72%) → 1.97(72%), FEV1/FVC 79% → 81%

Imp: 천식(asthma)

해설

만성 기침과 찬바람, 먼지에 의해 악화되는 임상양상으로부터 천식이 의심되는데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가역반응 음성이므로 다른 진단적 검사로 만니톨기관지유발검사를 시도한다.

• 6개월 전부터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서 내원한 37세 여자이다.

비염 과거력이 있고 기침이 찬바람, 먼지, 새벽에 악화되는 임상양상으로부터 천식이 의심된다.

• 진단을 위해 기관지확장제 투여 전후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으나 FEV1 증가폭 > 12% & > 200 mL를 만족하지 않아 가역반응 음성이다. 하지만, 기관지확장제 흡입에 대한 반응이 12% 미만인 경우라도 천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 임상적으로 천식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이므로, 다른 진단적 검사로 만니톨기관지유발시험을 시행하여 FEV1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본다.

Tip

• 기관지유발검사로는 주로 메타콜린을 이용해서 FEV1이 20% 감소되는 농도가 8mg/mL 미만인지 확인하는 메타콜린 유발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과호흡, 고장성 생리식염수, 만니톨 같은 다른 자극원을 이용해서 FEV1이 15% 이상 감소될 때도 양성으로 판단한다.

천식의 진단 기준

오답 선지

• 유도객담호산구수, 호기산화질소검사: 호산구가 기도 염증의 주된 원인인 환자의 천식에서 객담/혈액 호산구분율과 호기산화질소가 증가하므로 천식 진단에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진단 기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관련 이론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

GINA guideline, 2024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가이드라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