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번
[임종평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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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2년 전 천식을 진단받고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장기간작용 베타2작용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5일 전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숨이 찼으며 점차 심해졌다고 한다. 2시간 전부터 벤토린(salbutamol)을 20분 간격으로 흡입하고 있으나 효과가 없다고 한다. 혈압 150/94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1℃이다. 대기호흡 중 맥박산소포화도는 90%이다. 가슴청진 시 양쪽 가슴 전체에서 쌕쌕거림이 들린다. 가슴 X선 사진이다. 동맥혈가스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pH 7.36, PaO2 68 mmHg, PaCO2 42 mmHg, SaO2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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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30, 숨참(3d) |
Hx | 천식(2yr, on ICS + LABA) |
S/Sx | 5일 전 감기 후 호흡곤란 악화, 2시간 전부터 salbuterol 흡입해도 효과 없음 가슴청진: 전체적인 천명음 V/S 150/94 110 22 37.1, SpO2 90% |
Lab | ABGA: pH 7.36, PaO2 68 mmHg, PaCO2 42 mmHg, SaO2 92% |
Img | CXR: 정상 |
Etc |
Imp: 천식의 급성악화
해설
천식 환자가 감기 이후 급성 악화가 발생했는데 SABA 반복흡입에 반응이 없으므로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 2년 전부터 천식으로 ICS + LABA 치료를 받고 있던 3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숨이 차다며 내원하였다.
• 5일 전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숨이 찬 뒤 점점 심해진 것에서 천식이 급성 악화가 의심된다.
• 천식 급성 악화의 가장 우선적인 치료는 SABA 반복 흡입이나 2시간 전부터 SABA의 한 종류인 salbuterol을 반복 흡입해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 따라서 전신 스테로이드와 산소 투여(SpO2 93~95% 목표)가 필요하다.
Tip
천식 급성 악화 치료 | SABA 반복 + 전신 스테로이드 + O2 |
오답 선지
• 비침습적기도환기: COPD 급성 악화에서 적응증에 해당할 경우 사용한다. 천식 급성악화에서는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서 의식이 떨어질 경우 기관삽관을 고려할 수 있다.
•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아나필락시스와 연관된 천식 악화에서만 사용한다.
관련 이론
• 천식
Reference
• Harrison 21e, pp.2158-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