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임종평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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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여자가 시력이 떨어진다며 병원에 왔다. 시력은 5년 전부터 서서히 나빠졌다고 하며, 주간 빛번짐이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이다. 안과적 과거력은 없다. 세극등검사 결과이다. 산동 후 시행한 시신경과 망막은 정상이다.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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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6, 시력저하(5y) |
Hx | HTN, DL on med |
S/Sx | 5년 전부터 서서히 악화된 시력, 주간 빛번짐 나안시력 : 양안 0.2, 최대 교정시력 : 양안 0.4, 안압 : 정상 시신경, 망막: 정상 |
Lab | |
Img | |
Etc | Slit lamp: 동공 내 혼탁 |
Imp: 백내장(cataract)
해설
고령, 주간 빛번짐, 시력저하 증상, 동공 내 흰색 혼탁으로 보아 백내장이 가장 의심된다.
• 66세 여자가 시력저하를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시력저하는 5년 간 만성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점점 악화되어 현재는 최대교정시력이 0.4로 심한 시력저하가 있다.
• 안구 통증이 없으므로 감염질환의 가능성이 낮으며, 안압, 시신경, 망막도 정상이므로 녹내장, 망막질환, 신경계질환의 가능성이 낮다.
• 주간 빛번짐과 함께 세극등검사에서 동공 내 흰색의 혼탁이 보이므로 수정체의 혼탁이 의심되며, 따라서 백내장이 가장 의심된다.
오답 선지
• 홍채염: 홍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안구의 충혈, 통증이 동반된다.
• 각막궤양: 각막의 상피세포가 탈락된 상태를 뜻하는 말로 세극등검사에서 각막 실질층의 융해가 보인다.
• 눈마름증: 눈물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눈물의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본 증례는 눈마름증에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에 의한 말초 순환 장애로 인해 눈의 망막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당뇨병의 과거력이 없고 망막이 정상이므로 배제 가능하다.
관련 이론
• 백내장
Reference
• 안과학 12판, pp.199-213, 3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