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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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남자가 기침을 하면서 피가 나와 병원에 왔다. 10년 전 폐결핵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은 후 완치되었고, 30갑·년의 흡연자이다. 2년 전부터 매년 1-2차례씩 가래에 피가 묻어 나왔다. 금일 오전에 선홍색 피가 종이컵 반 잔 분량으로 2차례 나왔다. 혈압 135/90 mmHg, 맥박 105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 ℃, 산소포화도는 91 %이다. 가슴 청진에서 오른쪽 아래쪽의 호흡음이 감소하여 들린다. 가슴 X선사진과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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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60, 객혈 |
Hx | 10년 전 폐결핵 진단 후 완치 흡연력 30갑년 |
S/Sx | 2년 전부터 매년 1-2차례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옴, 오늘 오전 종이컵 반 잔 분량으로 2차례 나옴 V/S 135/90 105 22 36.5, SpO2 91% Rt. lower lung field 호흡음 감소 |
Lab | |
Img | CXR: Opaque right hemithorax, tracheal deviation CT: Rt. destroyed lung, Rt. chest wall deformity, thoracic scoliosis |
Etc |
Imp: 대량 객혈(massive hemoptysis)
해설
대량 객혈이 지속되는 환자로 기관지동맥색전술을 통하여 1차적으로 지혈한다.
• 60세 남성이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폐결핵은 활동성 폐결핵일 경우 외에도 후유증으로서 대량 객혈이 발생할 수 있다.
• 금일 오전에 종이컵 반 잔 분량으로 2회, 즉 1회 약 100 mL, 총 200 mL 나왔으므로 대량 객혈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대량 객혈의 원인은 post-TB 합병증으로 발생한 destroyed lung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 대량 객혈의 1차 치료로 기관지동맥색전술을 시행한다
Tip
• 대량 객혈의 기준: 400mL/day 혹은 한 번 객혈 시 100~150mL 이상의 객혈
대량 객혈 치료 정리 > 400 mL/1일 or > 100~150 mL/1회 | ||
반대쪽 폐 보존 | 출혈 위치 탐색 | 출혈 관리 |
출혈 부위가 아래 오도록 옆으로 눕기 기관삽관시 한쪽 폐에만 삽관 or double-lumen endotracheal tube | CT angiography 기관지내시경 | BAE: 1st line 기관지내시경, 수술적 절제 |
오답 선지
• 기관삽관: 호흡 곤란 및 의식 저하 등 airway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므로 배제할 수 있다.
• 항진균제: 만성적인 Chronic cavitary pulmonary aspergillosis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대량 객혈의 초치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 가슴관삽입: 대량 객혈 초치료에서는 원인이 되는 bleeding point를 먼저 지혈해야 하므로 배제할 수 있다.
• 우측폐절제: 기관지동맥색전술에도 대량 객혈이 지혈되지 않을 경우 고려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객혈
Reference
• Harrison 21e, pp.270-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