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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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남아가 3일 전부터 발생한 기침으로 병원에 왔다. 4일 전에 콧물을 흘렸고 하루 전에 열이 났다. 호흡 30회/분, 체온 38.5℃, 경피산소포화도 97%이다. 가슴 청진에서 쌕쌕거림이 들린다. 쌕쌕거림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X선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2.1 g/dL, 백혈구 10,500/mm3 (중성구 40%, 림프구 56%) 적혈구침강속도 10 mm/시간 (참고치, <10), C-반응단백질 5.6 mg/L (참고치, <10)

정답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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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9m, 기침(3d) |
Hx | 4일 전부터 콧물, 기침 / 1일 전부터 열 |
S/Sx | 체온 38.5℃ / 청진: 쌕쌕거림 (wheezing) |
Lab | |
Img | CXR: 특이 소견 없음 |
Etc | 쌕쌕거림은 이번이 처음임 |
Imp: 급성 세기관지염(acute bronchiolitis)
해설
• 3일 전부터 발생한 기침을 주 호소로 내원한 9개월 남아이다.
• 4일 전부터 URI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열이 나기 시작해, 현재 38.5℃이다.
• 가슴 청진상 쌕쌕거림이 들렸으며, 이러한 쌕쌕거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 2세 이하의 환아에서 최초로 발생한 천명음이 제시된다면 급성 세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다.
• 또한 X선 검사에서도 폐렴 등의 질환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
• 급성 세기관지염의 치료는 주로 supportive care로, 산소 공급과 수액요법이 필요하다. 현재 환아의 고열을 고려했을 때, 대증적으로 이를 control하기 위한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한다.
Tip
• “호발 연령 (생후 2세 이전, 특히 돌 전후)의, 이전에 건강하던 소아에서, 최초로 발생한 천명음”이 문제에서 제시된다면, 급성 세기관지염으로 impression을 잡고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답 선지
• 급성 세기관지염에서 supportive care(산소 및 수액 공급) 제외하고는 확실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요법은 아직 없다. “급성 세기관지염의 주요 치료 방법은 보존 요법이다.”
관련 이론
• 소아 하기도 감염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75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