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번
[임종평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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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여자가 2개월 전부터 숨이 더 차서 병원에 왔다. 수년 전부터 언덕을 오를 때 숨이 찼고, 2달 전부터 평지를 걷기가 힘들다고 한다. 기침, 가래가 있었다. 45갑·년의 흡연자이다. 혈압 130/70mmHg, 맥박 86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7℃이다. 가슴 청진에서 호흡음은 양쪽에서 감소하였다. 가슴 X선 사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정맥혈: 백혈구 9,050/mm3, 혈색소 10.0g/dL, 혈소판 165,000/mm3
동맥혈가스(대기호흡) : pH 7.38, PaCO2 38mmHg, PaO2 76mmHg
강제폐활량(FVC) : 정상 예측치의 81%
1초간 강제날숨유량(FEV1) : 정상 예측치의 45%
1초간 강제날숨유량/강제폐활량 : 46%

정답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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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65, 호흡곤란 악화(2mo) |
Hx | 흡연력(45PY) |
S/Sx | 수년 전부터 운동시 호흡곤란 (mMRC grade 1) → 2달 전부터 호흡곤란 악화 (mMRC grade 3) 기침, 가래 동반 V/S 정상, PEx : 양측 가슴 호흡음 감소 |
Lab | Hb ↓ ABGA : 정상 |
Img | CXR: Hyperinflation, hyperlucency, barrel chest |
Etc | PFT : 폐쇄성 양상 |
Imp: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해설
• 45갑년의 흡연력 있는 65세 여성이 호흡곤란 악화로 내원하였다.
• 흡연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호흡곤란, 가래가 만성적이고 CXR에서도 횡격막이 눌려 납작한 hyperinflation, 폐 가운데가 가로로 볼록해진 barrel chest 소견을 보여 COPD를 의심할 수 있다.
• 폐기능검사에서 FEV1/FVC가 46%로 감소된 폐쇄성 패턴이 발견되므로, post-bronchodilator PFT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임상양상을 고려할 때 COPD의 가능성이 높다.
• 현재 환자는 급성악화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mMRC grade 3에 해당하므로 B군에 해당, LABA + LAMA 치료를 시작해야 하나,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LAMA가 가장 적절하다.
Tip
• 본 증례가 출제된 2019년에는 B군에서 LABA or LAMA 단독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권고사항이었다.
• COPD 초기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COPD 정리 | |
위험요인 | 흡연, 환경적 오염 노출, 기관지확장증 병력 |
임상양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쌕쌕거림) CXR: Hyperinflated lungs, barrel chest CT: Emphysematous changes |
진단기준 | PFT: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FVC < 0.7 |
치료 |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1: 기관지확장제 1년간 급성악화 0~1회 & mMRC ≥ 2: LAMA + LABA 1년간 급성악화 입원 or ≥ 2회: LAMA + LABA |
관련 이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1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