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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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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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숨이 찬다며 병원에 왔다. 5일 전 왼쪽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5년 전부터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고 비흡연자이다. 혈압 12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5°C이다. 호흡음은 정상으로 들린다. 왼쪽 종아리 부위가 오른쪽에 비해 부어있다. 맥박산소측정 시 산소포화도는 90%이다. 가슴 X선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는?

혈색소 12.8 g/dL, 백혈구 14,100/mm³ (중성구 85 %)

혈소판 329,000/mm³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0/0.9 mg/dL

정답률 84%

누적 풀이 횟수 2,400+

평균 풀이 시간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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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F/75, 호흡곤란(3h)

Hx

5일 전: Lt. hip joint Fx s/p op

DM on med(5y)

S/Sx

V/S 120/70 110 26 36.5, SpO₂ 90%, Lt. lower leg edema

Lab

WBC↑

Img

CXR: No remarkable findings

Etc

Imp: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해설

PTE의 진단을 위해 조영증강 chest CT로 폐동맥 혈전의 존재를 확인한다.

• 75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5일 전 고관절 수술력으로 보아 immobilization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혈전 생성의 위험인자로 반드시 DVT, PTE 등의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 현재 V/S stable하고 CXR에서 특이소견 관찰되지 않으나 왼쪽 종아리가 오른쪽에 비해 부어있으며, immobilization 상태를 고려할 때 DVT가 강력하게 의심되며 이로 인한 PTE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

• 따라서 PTE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조영증강 chest CT를 통해 폐동맥 혈전의 존재를 확인하여야 한다.

Tip

오답 선지

• 폐혈관조영: 정황상 카테터와 조영제를 통해 침습적으로 시행하는, 고식적인 폐혈관조영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PTE 진단의 gold standard였으나 현재는 CT 폐혈관조영(CTPA, CT pulmonary angiogram)을 주로 사용한다.

• 기관지내시경: 국소적 천명음, CXR상 무기폐 등 기관지 폐쇄로 인한 호흡곤란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한다.

• 저선량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폐동맥색전증의 진단에 사용되지 않으며 조영제 사용이 불필요한 방법이므로 폐혈관의 조영증강 이미지 역시 획득할 수 없다.

• 기관지확장제 전후 폐기능검사: COPD의 진단에서 비가역적 기류제한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관련 이론

폐색전증

Reference

Harrison 21e, pp.2091-2101

ESC guideline,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