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번
[MD25]
0
62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갑자기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여 응급실에 왔다. 통증은 기침할 때 심해진다. 5년 전부터 만성콩팥병이 진단되어 정기로 진료를 받고 있다. 혈압 110/70 mmHg, 맥박 100/분, 호흡 18회/분, 체온 36°C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슴 컴퓨터단층촬영과 심전도이다. 치료는?
혈색소 13.2 g/dL, 백혈구 4,200/mm3, 혈소판 245,000/mm3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36/4.8 mg/dL
트로포닌 T 25 ng/L (참고치, <14)
뇌나트륨배설펩타이드 1,408 pg/mL (참고치, <100)
정답률 87%
누적 풀이 횟수 2,200+
평균 풀이 시간45초
/
나의 풀이 시간0초
CC | F/62, 호흡곤란/흉통(3h) |
Hx | CKD on med(5y) |
S/Sx | 흉통: 기침 시 악화 V/S 110/70 100 18 36 |
Lab | BUN/Cr↑, TnT↑, BNP↑ |
Img | CT: Rt. pulmonary a. thrombosis |
Etc | ECG: Left axis deviation |
Imp: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해설
환자의 V/S stable하고 항응고제 사용의 금기에 해당하는 바가 없으므로 치료로 헤파린을 사용한다.
• 62세 여자가 3시간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 및 흉통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통증은 기침할 때 악화하는 흉막성 통증의 양상이므로 기흉, 흉막 삼출, 폐색전증 등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5년 전부터 CKD로 진료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혈전 생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혈액 검사상 TnT, BNP가 상승되어 있으나 ECG상 심근 허혈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관찰되지 않으며, 심근 허혈이 원인일 경우 현재 환자가 호소하는 흉막성 통증의 양상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 Chest CT상 폐동맥 혈전이 저명하게 관찰되므로 호흡곤란의 원인을 폐색전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 현재 환자의 V/S stable하고 항응고제 사용의 금기에 해당하는 바가 없으므로 치료로 헤파린을 사용한다.
Tip
오답 선지
• 아스피린, 프라수그렐, 티카그렐로, 클로피도그렐: 항혈소판제로 폐색전증의 치료에 1차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관련 이론
• 폐색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