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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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여자가 2년 전부터 가끔씩 숨이 차고 기침을 한다며 병원에 왔다. 숨이 찰 때에는 휘파람 소리가 가슴에서 들린 적도 있다. 감기를 앓고 나면 잔기침만 한 달 넘게 가곤 했다. 기침으로 새벽에 잠을 깬 적도 있다. 5년 전부터 콧물과 코막힘이 자주 있다고 한다. 호흡음은 정상으로 들린다. 가슴 X선사진이다. 우선 시행할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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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32, 호흡곤란/기침(2y) |
Hx | |
S/Sx | 호흡곤란시 wheezing 감기 후 잔기침 지속, 콧물, 코막힘(5y) 기침으로 새벽에 잠에서 깬 적 있음 |
Lab | |
Img | CXR: No remarkable findings |
Etc |
Imp: 천식(asthma)
해설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 폐기능검사를 시행한다.
• 32세 여자가 2년 전부터 시작된 호흡곤란을 주호소로 내원하였다.
• 숨이 찰 때 휘파람 소리와 같은 천명음이 관찰되므로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하여야 한다.
• 감기에 걸린 후 기침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 적이 있고 새벽에 기침으로 잠이 깬 적이 있는 것에서 반복적인 호흡기 증상의 병력이 관찰된다. 5년 전부터 콧물과 코막힘이 자주 있는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 비염 역시 의심되며, 이 역시 천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이다.
• 천식은 반복적인 호흡기 증상과 가역적인 호기 기류제한을 확인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다.
• 따라서 폐기능검사를 통해 가역적인 호기 기류제한을 확인한다.
Tip
천식 정리 | |
위험요인 | 알레르기비염, 감기, 직업성 감작물질 |
임상양상 | 호흡곤란, 기침, 가래, 천명음(쌕쌕거림) 악화요인: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항원 노출, 야간, 찬 공기, 직업, 운동 등 |
진단기준 | PFT 비정상이면: •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 증가폭 ≥ 12% & ≥ 200mL • 4주 이상 ICS 치료 후 FEV1 증가폭 ≥ 12% & ≥ 200mL PFT 정상이면: • 기관지유발검사: PC20 < 8 mg/mL |
치료 | 조절제: ICS + LABA 증상완화제: ICS + LABA (or SABA) 아래 4개 중 3개 이상이면 치료 강화: - 1주 3회 이상 주간증상 - 1주 1회 이상 야간증상 - 1주 3회 이상 증상완화제 사용 - 천식으로 인한 활동 제한 |
급성 악화 치료 | SABA 반복 + 전신 스테로이드 + O2 |
오답 선지
• 유도가래검사: 천식 진단 후 type 2 inflammation의 병태생리를 가지는지 판단하는 경우 객담 검사에서 호산구수를 확인할 수 있으나, 천식으로 초기 진단하는 과정에서는 불필요하다.
• 분획날숨산화질소: 천식 치료에 대한 반응성 예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가슴 컴퓨터단층촬영: 급성 호흡곤란에 대해 폐색전증이 의심되는 경우 Chest CT를 고려할 수 있으나 해당 증례의 경우 호흡곤란이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폐색전증을 의심할 수 있는 기타 소견들이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배제된다.
• 메타콜린기관지유발검사: Baseline PFT가 정상인 환자의 천식 진단을 위해 시행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