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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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남아가 1시간 전부터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학교에서 새우가 들어간 우동을 먹고 축구를 하는 중에 온몸에 발진과 숨차는 증상이 생겼다. 혈압 88/60 mmHg, 맥박 102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6 ℃, 맥박 산소포화도 92 %이다. 신체 진찰에서 전신에 두드러기가 보이고 청진에서 들숨시에 천명이 들린다.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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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3, 호흡곤란(1h) |
Hx | 식사로 새우 우동 → 전신 발진 및 호흡곤란 |
S/Sx | 전신 두드러기, 청진상 들숨 시 천명음 V/S 88/60 102 25 36.0 SpO2 92% |
Lab | |
Img | |
Etc |
Imp: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R/O 음식의존 운동유발 아나필락시스(food-dependent exercise-induced anaphylaxis, FDEIA)
해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므로 에피네프린을 근주한다.
• 13세 남아가 새우 우동 섭취 후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 해산물은 알레르겐의 가능성이 높은 물질인데, 해산물 섭취 이후 급성으로 피부/점막 변화(전신 발진), 호흡기 증상(호흡곤란 및 천명음), 저혈압(BP 88/60)이 나타났으므로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에 부합한다.
• 치료로 급성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에피네프린을 신속히 근육주사 한다.
Tip
• 식품 알레르기 환자의 일부에서는 원인 식품의 단독 섭취 시에는 증상이 없지만 섭취 후 2~4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아나필락시스가 유발되는 식품의존 운동유발 아나필락시스가 있다.
• 아나필락시스의 진단기준
• 아나필락시스의 치료
오답 선지
• 도파민 근주: 에피네프린 근주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는 경우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며, 심한 저혈압이 지속되면 도파민을 IV로 줄 수 있다.
• 스테로이드 정주: 에피네프린 근주가 1st line이다.
• 항히스타민제 정주: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지만 에피네프린 근주가 1st line이다.
• 속효 베타2 작용제 흡입: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bronchospasm 지속 시 사용해볼 수 있다.
관련 이론
• 아나필락시스
• 음식 알레르기
Reference
• Harrison 21e, pp.2727-2731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364-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