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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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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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M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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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남자가 8시간 전부터 오른쪽 샅굴 부위로 덩이가 튀어나오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1년 전부터 힘을 주면 오른쪽 샅굴로 5cm 크기의 덩이가 튀어나오고 누르면 저절로 사라졌다고 한다. 이번에는 오른쪽 샅굴로 덩이가 튀어나온 후 들어가지 않았고, 배가 부르면서 토했다고 한다. 혈압 110/80mmHg, 맥박 8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3℃이다. 배에 압통이 있으나 반동압통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 사진과 배 X선 사진이다. 치료는?

혈색소 13.4 g/dL, 백혈구 8,000/mm3, 혈소판 250,000/mm3

정답률 65%

누적 풀이 횟수 700+

평균 풀이 시간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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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M/82, 복통과 오른쪽 샅굴 부위 덩이(8hr)

Hx

1년 전부터 힘주면 5cm 크기 덩이 튀어나옴, self-reduction

S/Sx

복부팽만, 구토 / 압통(+), 반동압통(-)

Lab

Img

AXR: 장폐색 소견

Etc

덩이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음

Imp: 샅굴탈장(inguinal hernia), 감돈(incarceration)

해설

샅굴탈장의 감돈 상태이므로 우선 도수정복을 시도해보고 이후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다.

• 오른쪽 샅굴 부위의 덩이가 튀어나와 있으므로 샅굴탈장을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다.

• 현재 튀어나온 덩이가 들어가지 않고 있으므로 감돈되어있는 상태이고, 복막 자극 징후는 보이지 않으므로 교액 상태는 아직 아니라고 볼 수 있다.

• 감돈 상태의 샅굴 탈장 환자는 우선적으로 도수정복을 시도해보고 성공 시 예정 수술, 실패 시 응급 수술을 진행한다.

Tip

• 교액 상태를 구분하는 기준은 반동압통, 빈맥, 발열, 백혈구증가

탈장 질환의 치료 요약

오답 선지

• 아직 교액 상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개복수술보다는 맨손위치복원이 더 적합하다. 문제에 ‘덩이가 튀어나온 후 들어가지 않았다’고 되어있는 것은 저절로 정복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지, 도수정복을 시도한 후 실패했다는 뜻이 아니다.

관련 이론

탈장

Reference

• Sabiston 21e, pp.1106-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