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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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인 28세 여자가 어제부터 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오늘부터는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고 구역이 있으나 구토는 없었다고 한다. 임신 외 다른 질환은 없다고 한다. 혈압 12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4℃이다. 배는 살짝 나왔고 장음은 잘 들렸으나 오른쪽 옆구리에 압통과 반동압통이 있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부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장내 가스가 많아 충수돌기를 찾을 수 없다. 진단을 위한 검사는?
백혈구 14,800/mm3, 혈색소 10.9 g/dL, 혈소판 180,000/m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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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8, 복통(1d) |
Hx | 임신 24주 |
S/Sx | 오른쪽 옆구리 통증과 구역감 V/S 120/70 110 22 38.4 |
Lab | 백혈구 14,800/mm3 |
Img | 복부 초음파: 충수돌기 찾을 수 없음 |
Etc |
Imp: 충수돌기염(appendicitis)
해설
산모 오른쪽 옆구리 통증 및 반동압통, 구역감, 발열이 있으므로 appendicitis 의심 하, US를 시행했으나 실패했으므로 MRI를 시행한다.
• 어제부터 시작된 복통과 구역감, 발열, 빈맥과 오른쪽 옆구리의 압통 및 반동압통 소견을 종합해 보았을 때 충수돌기염이 가장 의심된다.
• 통증 부위가 전형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임산부의 경우 충수돌기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 임산부의 충수돌기염 진단에는 방사선 조사를 피하기 위해 초음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데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할 수 없을 경우에는 MRI를 사용한다.
관련 이론
• 충수돌기염
• 임신의 기타 내·외과적 합병증
Reference
• Sabiston 21e, pp.1301-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