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번
[M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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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산과력 0-0-0-0인 여자가 3일 전부터 가끔씩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고 병원에 왔다. 통증은 오늘 아침에 더 심해졌다. 골반검사에서 왼쪽 아랫배에 압통과 반동압통이 있다. 골반초음파검사에서 왼쪽 자궁부속기에 8cm 크기의 낭종이 보이고, 도플러 검사에서 덩이의 줄기부위에 혈류감소가 보인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헤모글로빈 13.5 g/dL, 백혈구 9,000/mm³, 혈소판 160,000/mm³
C반응단백질 1.5 mg/L (참고치, <10)
소변: 임신반응검사 음성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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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29, 0-0-0-0, LLQ pain(3d) |
Hx | |
S/Sx | 간헐적 통증(3d) → 오늘 아침에 심해짐 LLQ dT/rT (+/+) |
Lab | |
Img | US: Lt. adnexal cystic mass (8cm, 덩이줄기 혈류 감소) |
Etc |
Imp: 자궁부속기 꼬임(adnexal torsion)
해설
간헐적 복통이 나타나 시행한 초음파에서 adnexal mass가 발견되었고, 덩이줄기 혈류 감소는 torsion을 시사하므로 adnexal torsion으로 진단할 수 있다.
• 29세 여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LLQ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다. 부인과적 원인도 가능하므로 골반초음파를 시행했다.
• US 상 adnexal mass가 보이는데, 크기가 8cm로 크기 때문에 이것이 통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덩이줄기에서 혈류가 감소한 것은 adnexal torsion을 시사하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통증도 adnexal torsion의 특징적인 통증 양상이다.
• 따라서 진단은 난소 꼬임이다.
Tip
• Adnexal torsion의 치료는 수술적으로 꼬임을 푸는 것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낭종절제술이다.
오답 선지
• 자궁근종: 초음파에서 자궁근종 소견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배제할 수 있다.
• 급성충수염: RLQ pain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므로 가능성이 작다.
• 난관난소고름집: 감염성 질환이므로 발열과 leukocytosis이 특징적이고, cervical motion tenderness가 나타난다.
• 골반울혈증후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골반통의 흔한 원인이다. 현재 초음파 검사에서 adnexal mass가 있으므로 이에 따라 골반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이론
• 기타 골반통
Reference
• Berek & Novak 16e, pp.25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