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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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M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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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남자가 1개월 전부터 속이 쓰리다며 병원에 왔다. 식후에 명치부터 목까지 시큼하면서 기침이 나고 신트림이 난다고 하였다. 혈압 120/70mmHg, 맥박 66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4℃이다. 복부 청진에서 장음은 정상이었다. 압통은 없었고 덩이는 만져지지 않았다. 식도위내시경검사에서 식도내강확장이나 액체고임은 없었다. 식도위이음부가 흐려졌으나 갈라진 점막(mucosal break)은 없었다. 진단은?

정답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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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풀이 시간0

CC

M/33, 속쓰림(1mo)

Hx

S/Sx

식후에 명치부터 목까지 시큼하고 기침, 신트림이 남

V/S stable, 장음 정상, 압통(-), 덩이(-)

Lab

Img

Etc

EGD: 식도내강확장이나 액체고임 없음, 식도위이음부가 흐려졌으나 mucosal break는 없음

Imp: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해설

속쓰림, 기침, EGD상 식도위이음부의 흐려짐은 GERD를 가장 의심케 한다.

1개월 전부터 속쓰림이 있었으며, 식후에 명치부터 목까지 시큼하고 기침, 신트림이 난다고 하므로 GERD를 의심할 수 있다.

• 삼킴곤란이 없고 식도위내시경 검사 소견으로 식도이완불능증, 식도염, 바렛식도, 식도협착을 배제할 수 있다.

• 속쓰림 등 GERD의 특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며, 식도내시경 상 식도위이음부가 흐려진 소견이 있으므로, 위 선지 중 GERD가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명이다.

Tip

위식도역류질환 정리

임상양상

• 가슴쓰림, 기침, 산역류 증상

• 삼킴곤란, 구토

진단

• PPI 검사: 우선 경험적 PPI 투여 후 호전 관찰

• EGD: Reflux esophagitis 소견(mucosal erosion) 확인

• 24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PPI test, EGD 이후에도 GERD 진단이 불분명할 때

치료

• PPI(omeprazole 등) → 위바닥주름술 / 열공탈장 평가

오답 선지

• 거대세포식도염: EGD에서 주로 linear ulcer가 나타나며 ganciclovir로 치료한다

관련 이론

위식도역류질환

Reference

• Harrison 21e, pp.2429-2431

ACG guideline, 2022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가이드라인,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