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번
[임종평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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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남아가 10시간 전부터 심하게 울며 보채기를 반복한다고 병원에 왔다. 병원 도착 후 담즙성 구토와 혈변이 있다. 혈압 95/6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9.5 ℃이다. 복부 진찰에서 우하복부에서 압통과 반발통이 있다. 복부초음파 사진이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치는?
백혈구 24,000/mm3 (중성구 90 %), 혈색소 9.5 g/dL,
C반응단백질 86 mg/L (참고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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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 심하게 울며 보챔 반복(10h) |
Hx | |
S/Sx | 담즙성 구토, 혈변, RLQ Td/rTd (+/+) V/S 95/60 100 24 39.5 |
Lab | WBC↑, CRP↑, Hb↓ |
Img | US: Target sign |
Etc |
Imp: 장중첩증(intussusception)
해설
심하게 울며 보채기를 반복, 담즙성 구토, 혈변, US상 target sign으로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을 진단할 수 있다. 현재 환아에서 복막 자극 징후가 관찰되므로 도수 정복술을 시행한다.
• 2세 남아가 심하게 울며 보채기를 반복한다고 내원하였다.
• Colicky한 양상의 pain과 함께 담즙성 구토 및 혈변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장중첩증이 의심된다.
• 복부 초음파에서 장 안에 장이 꼬여 들어간 target sign에서 장중첩증을 진단할 수 있다.
• 보통 장중첩증의 치료는 응급 관장을 통한 정복(공기/바륨/식염수 주입)이지만, 현재 발열 및 복막 자극 징후가 확인되므로 외과적 정복을 시행한다.
Tip
• 장중첩증에서 '도수 정복'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복부 바깥에서 복부를 누르면서 진행하는 external manual reduction을 뜻할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 중 진행하는 도수 정복을 의미한다.
• 장중첩증의 치료는 응급 관장을 통한 정복(공기/바륨/식염수 주입 또는 복막염, 쇼크 시 외과적 정복)이다. 48시간 내 정복되지 않으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 수술적 도수 정복이 실패하면 장 절제술을 시행한다.
오답 선지
• 경과관찰: 장중첩증은 응급으로 처치가 필요한 질환이다. 현재 환아는 복막 자극 징후까지 확인되므로 외과적 도수 정복술을 시행해야 한다.
• 관장: 복막 자극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정복술을 시행한다.
• 공기정복: 복막 자극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정복술을 시행한다.
• 바륨정복: 복막 자극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정복술을 시행한다.
관련 이론
• 장중첩증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59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