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혈/흑색변/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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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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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여자가 1일 전에 진한 갈색의 핏덩이를 토했다며 병원에 왔다. 10년 전에 대동맥판협착증으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이다. 혈압 100/70 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6.5°C이다. 결막은 창백하고 공막에 황달은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내시경 사진이다. 진단은?

백혈구 6,300/mm3, 혈색소 10.2 g/dL, 혈소판 250,000/mm3, 총단백질 6.7 g/dL, 알부민 4.0 g/dL, 총빌리루빈 1.2 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20 U/L,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 27 U/L,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9 U/L

정답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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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F/63, 토혈(1d)

Hx

10년 전에 동맥판협착증으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

S/Sx

진한 갈색의 핏덩이 토혈

Lab

Img

Etc

EGD: 모세혈관 확장, 출혈

Imp: 혈관형성이상(angiodysplasia)

해설

토혈을 주소로 내원한 63세 여성에서 출혈 원인을 찾기 위해 시행한 위내시경 상 모세혈관 확장과 출혈이 관찰되었으므로 혈관형성이상을 진단할 수 있다.

• 임상 양상만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토혈 외에 속쓰림, 체중 감소, 통증 등의 증상이 없으므로 위암, 위궤양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혈액검사에서 AST/ALT, 알부민, 빌리루빈이 모두 정상이므로 간경변증에 의한 위정맥류의 가능성도 낮다.

• 위내시경 상 mucosa의 모세혈관 확장과 출현 소견이 보이므로 위혈관형성이상을 진단할 수 있다.

Tip

• 혈관형성이상의 임상양상: 무증상 출혈

오답 선지

• 듀라포이병변: 직경이 비정상적으로 큰 소혈관이 점막으로 돌출된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위장관 출혈의 드문 원인이다. 듀라포이병변도 무증상 출혈을 일으키지만 내시경상 궤양이 동반되지 않은 정상 점막에서 돌출된 혈관이 관찰되며 출혈이 있을 시 내시경적 지혈술로 치료한다.

관련 이론

위장관 출혈

Reference

• Harrison 21e, p.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