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MD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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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남아가 하루 전부터 소변색이 붉어서 병원에 왔다. 2일 전에 심한 운동을 하였고, 저녁부터 양쪽 넙다리와 종아리가 걷지 못 할 정도로 아팠다고 하였다. 혈압은 110/60mmHg, 체온은 36.5℃이었으며, 얼굴은 부어 보이지는 않았고, 옆구리 타진 시 통증은 없었다. 정강뼈 앞에 오목부종은 없으나, 넙다리와 종아리를 만지면 아파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추가로 시행할 소변검사는?
혈액 : 혈색소 14.5g/dL, 백혈구 5,500/mm3, 혈소판 350,000/mm3, 그물적혈구 0.5%,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8/0.7mg/dL
소변 : pH 7, 비중 1.025, 포도당(-), 잠혈(4+), 단백질(-), 아질산염(-), 적혈구 0~4/고배율시야, 백혈구 0~2/고배율시야,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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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5, 소변색이 붉음(1d) |
Hx | 2일 전 심한 운동 후 저녁부터 양쪽 넙다리, 종아리가 걷지 못할 정도로 아픔 |
S/Sx | V/S stable, 얼굴 부종(-), CVAT(-), 정강뼈 앞 오목부종(-), 넙다리와 종아리 압통 |
Lab | 혈액: BUN↑ / 소변: 잠혈(4+), 적혈구 0~4/HPF |
Img | |
Etc |
Imp: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해설
• 하루 전부터 소변색이 붉어서 내원한 15세 남아이다.
• 2일 전 심한 운동 후 양쪽 넙다리, 종아리의 심한 통증이 있고, 혈액검사에서 BUN 상승, 소변검사에서 dipstick (4+)의 잠혈이 있으나 현미경적 검사에서 RBC 0~4/HPF로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 심한 운동의 과거력, dipstick 잠혈 (+)이지만 현미경 RBC (-)이므로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으로 인한 myoglobinuria가 의심되고, 추가로 시행할 검사는 소변 미오글로빈 검사이다.
Tip
관련 이론
• 혈뇨
• 급성 세뇨관 괴사
Reference
• Harrison 21e, p.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