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임종평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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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남아가 1일 전부터 콜라색 소변을 본다며 병원에 왔다. 1주일 전 열을 동반한 편도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혈압 120/80 mmHg, 맥박 98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7.1°C이다. 신체 진찰에서 흉부, 복부에 특이소견 없으며 양쪽 갈비 척추각 압통은 없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혈액: 백혈구 9,600/mm3 (중성구 60%),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20/0.6 mg/dL, 총단백질/알부민 6.0/3.0 g/dL
소변: 잠혈 (3+), 단백질 (3+), 적혈구 다수/고배율시야, 백혈구 0~1/고배율시야
정답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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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5, 콜라색 소변 |
Hx | 1주일 전 열을 동반한 편도염 |
S/Sx | 양쪽 갈비 척추각 압통 (-) |
Lab | 소변: 잠혈(3+), 단백(3+), 적혈구 다수/고배율시야 |
Img | |
Etc |
Imp: 급성 사슬알균감염후 토리콩팥염(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APSGN)
해설
• 콜라색 소변을 주 호소로 내원한 5세 남아이다.
• 과거력 상 1주일 전, 열을 동반한 편도염을 앓은 적이 있다.
• 신염증후군의 임상증상을 주 호소로 갖고 있고, 사슬알균 감염으로 의심되는 과거력이 있기 때문에 APSGN을 추측할 수 있다.
• 임상적으로 APSGN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 증상에 C3 감소나 ASO 상승 등의 수치가 필요하므로 보기 중 혈청 보체 검사(C3)를 시행해야 한다.
Tip
• 신염증후군 임상증상(부종, 콜라색 혈뇨 등)& 사슬알균 증거(+)& C3 감소가 있으면 바로 APSGN의 가능성을 생각하며 문제에 접근하자.
오답 선지
• 인후 배양 검사: 사슬알균의 최근 감염의 증거로 배양 검사를 사용할 수는 없다. 단순 보균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슬알균 감염의 확진을 위해서는 항체 상승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사용되는 것들은 ASO, antihyaluronidase, anti-DNase B 등이다.
• 혈청 면역글로불린 A 검사: IgA 신병증의 50%에서 혈청 IgA는 상승한다. 그러나 본 환자의 경우, 잠복기가 임후염을 앓은지 1~2주 정도이므로 APSGN을 더 생각할 수 있다. 만약 환자의 잠복기가 일주일 이내였다면, IgA 신병증 등의 다른 질환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관련 이론
• 급성 사슬알균감염후 토리콩팥염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03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