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
[임종평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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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남자가 겨울에 등산 직후 양손이 아파 구급차로 이송 중이다. 혈압 110/75 mmHg, 맥박 55회/분, 호흡 18 회/분, 체온 34℃이다. 의식은 명료하다. 양손은 발적되어 부어있고 수포가 보인다. 출혈성 수포나 조직 괴사는 없다. 이송되는 동안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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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22, 손통증(both) |
Hx | 겨울에 등산 |
S/Sx | V/S 110/75 55 18 34, M/S alert, both hand erythematous swelling with vesicles |
Lab | |
Img | |
Etc |
Imp: 동상(frostbite), 저체온(hypothermia)
해설
응급실 이송 전까지 2도 동상에 대해 마른 직물로 덮어 수분과 바람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한다.
• 22세 남자가 손 통증을 주호소로 이송 중이다.
• 겨울 등산 직후 통증이 발생했으므로 동상을 의심해야 한다.
• Erythematous swelling에 물집이 잡혀 있으므로 2도 동상으로 분류한다.
• 동상에 대한 치료는 통증 조절 및 흐르는 온수에 해동하는 것이지만, 이는 re-freezing의 위험이 배제될 때까지 시행해서는 안되며, 우선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송하기 전에는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교체하고, 바람이나 수분 노출로부터 환부를 보호하고, 크림/로션/문지르기 등 민간요법을 시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따라서 보기 중 마른 거즈로 손을 덮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Tip
• 이의제기에 대한 다음 답변이 있었다. “의료기관에서의 처치가 아닌 구급차 이송중인 환자입니다. Refreezing damage를 유발할 수 있는 온수 담금보다는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마른 거즈로 손을 덮는 것이 가장 적절한 답이 되겠습니다. 37~40도의 온수 담금도 중요한 치료지만 의료기관이 아닌 이송 중에는 주위 환경, 시간 등을 고려시 충분한 circulating warm water의 확보하여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답 선지
• 손을 비빔: 환부를 비비는 등의 민간요법은 금기이다.
• 수포 제거: 의료기관으로 이송 후 Aloe vera cream 등을 수포에 도포할 수 있으나, 임의로 수포를 제거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 발열팩 적용: 동상의 rewarming은 흐르는 온수로 시행해야 한다.
• 손을 온수에 담금: 동상의 rewarming은 흐르는 온수로 시행해야 하며, re-freezing의 위험이 완전히 배제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관련 이론
• 환경적 손상
Reference
• Tintinalli 9e, pp.1333-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