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M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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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여자가 8개월 전부터 혈압이 높다고 병원에 왔다. 키 158 cm, 체중 58 kg, 혈압 156/108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C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혈액요소질소 18 mg/dL, 크레아티닌 0.9 mg/dL, Na+/K+/Cl- 139/4.2/104 mEq/L
갑상샘자극호르몬 1.9 mIU/L (참고치, 0.34~4.25), 유리 T4 1.45 ng/dL (참고치, 0.8~1.7),
알도스테론 26.3 ng/dL (참고치, 4~31), 혈장레닌활성 2.5 ng/mL/hr (참고치, 0.3~3.0)
1 mg 야간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코티솔 1.0 μg/dL, 부신겉질자극호르몬 0.6 pg/mL
소변: 메타네프린 0.62 mg/day (참고치, 0.05~0.34), 노르메타네프린 3.32 mg/day (참고치, 0.09~0.44)
정답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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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F/49, 혈압이 높다(8mo) |
Hx | |
S/Sx | V/S 156/108-88-16-36.5, 158cm/58kg, 혈압이 높다(8mo) |
Lab | Urine metanephrine/normetanephrine↑, 1mg overnight DST (-) |
Img | |
Etc |
Imp: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해설
고혈압을 주소로 내원한 49세 여환으로, 소변 메타네프린/노르메타네프린 수치가 높으므로 pheochromocytoma로 진단할 수 있다.
• 8개월 전부터 혈압이 높아 내원한 49세 여환이다. 고혈압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로 본태성 고혈압, 갑상샘기능항진증,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크롬친화세포종 등을 의심할 수 있다.
• TFT, 알도스테론/레닌 활성, 1mg 야간 DST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고, 소변 메타네프린/노르메타네프린 수치가 높다. 이 검사는 pheochromocytoma의 진단 검사로서 카테콜아민 과다를 확인할 수 있다.
• 따라서 Pheochromocytoma로 진단할 수 있다.
Tip
• 내분비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갑상샘기능항진증,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크롬친화세포종이 있다.
오답 선지
•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의 선별 검사인 1mg 야간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음성(<1.8ug/dL)으로 가능성이 낮다.
• 본태고혈압: 본태고혈압은 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 고혈압으로, pheochromocytoma가 의심되는 위 환자에서는 배제할 수 있다.
• 일차알도스테론증: 알도스테론 수치와 레닌 활성 모두 정상 수준이며, ARR이 10 정도로 30보다 작아 배제할 수 있다.
관련 이론
• 갈색세포종
• 쿠싱증후군
• 알도스테론증
Reference
• Harrison 21e, pp.2776-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