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
[M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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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남아가 발작이 발생하여 병원에 왔다. 1일 전부터 수족구병으로 치료받고 있었다. 발작은 전신강직간대발작 형태로 한 차례, 1분 정도 있었다고 한다. 발달은 정상이나 3개월 전에도 발열이 있을 때 같은 형태의 발작이 있었다. 아버지와 누나가 열성경련 병력이 있다. 맥박 120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8.5℃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목경직은 보이지 않는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처치는?
혈액 : 혈색소 11.8g/dL, 적혈구용적률 40% 백혈구 8,200/mm3, 혈소판 250,000/mm3, 적혈구침강속도 8mm/시간, C-반응단백질 4mg/L(참고치, <10)
뇌척수액 : 압력 130mmH2O, 백혈구 2/mm3 (단핵구 100%), 단백질 23mg/dL, 포도당 73mg/dL (혈당 99mg/dL)
정답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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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M/15m, 발작 (GTCS, 1min) |
S/Sx | 의식명료, Temp ↑, 목경직 (-) |
Lab | CSF 검사: 정상 |
Img | |
Etc | 수족구병(1d) / 정상 발달 / 동일한 발작 경험(3개월 전) / 아버지, 누나 열성경련 가족력 |
Imp: 열성 경련(febrile seizure)
해설
단순 열성 경련에 대해서는 acetaminophen 등의 해열제를 통해 대증치료를 한다.
• 전신강직간대발작을 주 호소로 내원한 15개월 남아이다.
• 38.5℃의 열과 함께 동반된 경련이므로 열성경련의 impression을 잡을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고열과 경련을 동반할 수 있는 수막염 등의 질환을 배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수막 자극 징후가 없고, CSF에 백혈구와 기타 수치가 정상이므로 뇌수막염은 배제할 수 있다.
• 열성경련의 치료로는 열이 심한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해열제를 사용하며,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 status epilepticus 진단 하 IV or rectal diazepam, lorazepam을 사용한다.
Tip
• 열과 함께 경련이 있는 경우 임상현장에서도, 국시 문제에서도 목경직 여부, CSF 검사 등으로 뇌수막염 등을 우선 배제해야 한다.
• 단순 열성 경련은 문제와 같이 대부분 전신강직간대발작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으로 나타나고, 15분 이내에 끝난다.
오답 선지
• 로라제팜: 열성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연이어 발생하는 status epilepticus의 경우 사용
• 발프로산: 열성경련에서 일반적인 항뇌전증약물은 잘 투여하지 않는다.
• 세프트리악손: 목경직(-)와 정상 CSF 결과로 미루어보아 경험적 항생제의 사용은 불필요
관련 이론
• 발작 질환
Reference
• 홍창의 소아과학 12e, pp.1183-1204